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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혜훈 Jun 15. 2023

얼음

더운 여름 내리쬐는 태양 빛

숨이 막히는 더위가 찾아왔다.

할 일은 있고 생각할 것은 많은데

행동은 더디고 앞이 보이질 않아

흔들리는 갈대숲 더운 바람만 불어온다.

차가운 얼음은 시원한다 못해 

시려 어깨의 짐을 잠시 녹아내리게 하고

무거운 생각을 잊게 만들

잔잔한 호수의 평온함을 되찾아

고요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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