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메일을 확인하는데 새벽 6시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내 넷플릭스 계정이 로그인되었다는 메일이 와 있었다. 어라?
내가 해외에서 넷플릭스 로그인했을 때도 알림 메일이 왔던 걸로 봐서는 오류는 아닌 것 같았다.
안 그래도 사실 한참 전부터 구글 비밀번호 유출 우려.. 비밀번호 확인 및 변경하라는 알림이 자주 떴는데 귀찮아서 무시했더니만.
이번엔 어쩔 수 없이 비밀번호를 즉시 변경했다. 그런데 변경하자마자 이 번호도 유출우려가 있다는 게 아닌가. 그렇다. 비번 몇 개로 돌려 막고 있다 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다. 하, 보안을 위해서는 아예 새로운 비번을 만들어야겠지만 이거 관리가 될까 싶기도 하다.
털린 비번이 많으니까 이참에 새로 다 변경하는 게 베스트겠지. 아오 비번 지옥 ㅜㅜ
넷플릭스는 두세 달째 별로 볼만한 게 없다. 다른 구독 다 끊고 넷플릭스 하나만 남겨놨는데 예전에 가입한 거라 지금은 다시 가입할 수 없는 가성비 요금제 유지 때문에 해지를 안 하고 있을 뿐. 볼 시간도 없어진 탓도 있고.
급 궁금..
여러분은 수많은 비번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