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
영원히에서 따와서 이름 지었던
나의 첫 개 원희.
우리 가족 곁에서 14년을 살다 떠난
내가 처음 아르바이트 한 돈으로 데려왔던
처음이라 서툴렀고
미안한 일 투성이었던
앞으로 반년밖에 더 못 살 거라던
수의사의 말을 넘어
2년을 더 함께했던
고마운 나의 첫 개 원희.
다시 만나면 우리
영원히,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