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모든 것은 지나간다.
행복도, 불행도, 환희도, 시련도
언젠가는 우리 곁을 조용히 떠난다.
지나간 행복은 아쉬움으로,
지나간 불행은 위안으로 남는다.
그렇기에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삶은 언제나 공평하게 우리에게 시간을 준다.
하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바라보느냐는
오직 우리 몫이다.
같은 하루라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색깔로 물든다.
어떤 이는 매일 반복되는 일을
기계처럼 해내며 하루를 견딘다.
또 어떤 이는 같은 일을 하면서도
그 안에 설렘과 의미를 담는다.
그 속에서 스스로의 삶에
밝은 색을 덧칠해 간다.
행복은 정해진 모양이 없다.
그저 우리의 마음속에 숨어 있다가
작은 시선, 작은 태도 하나에도
조용히 피어난다.
친절한 말 한마디,
누군가를 바라보는 따뜻한 눈빛,
익숙한 풍경에서 느낀 순간의 아름다움.
이 모든 것들이 삶의 무채색을 채우는
소중한 붓이 된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인생이라는
스케치북을 가진 사람이다.
그 위에 어떤 색을 덧칠하느냐는 우리 마음에 달렸다.
무심히 스쳐 갈 수도,
빛나는 순간으로 남길 수도 있다.
모든 순간은 유한하기에
지나간 시간에 어떤 색을 남기느냐가
곧 우리의 삶을 만든다.
오늘 하루,
당신의 붓끝에는 어떤 색이 담겨 있을까.
혹시 흐린 색으로 가득하다면,
잠시 멈춰 서서 묻자.
“지금 이 순간,
나는 어떤 시선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지금 당신의 마음에 있는 그 따뜻한 빛이
곧 당신의 하루를, 그리고 누군가의 마음을
밝히는 색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