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고 신기한 매일
그리로 문장을 길어온다
올겨울에도 피어날 노래
시퍼렇도록 보고 싶은 문장의 얼굴
너를 해방시킨다
너대로의 톤 앤 매너
맥락의 웃음과
피규어의 사연
그러다 코코
당신의 이야기,
확신 있게 받아 적을 상상
그건 비치볼 모양,
스노볼 불빛처럼
매혹된 한 사람이어라
여기예요, 글쓰기 고민 상담소
추첨되면
답장 드릴게요
딱 두 분
p.s.
앤상담소 annecounselingcenter@naver.com
*촬영 공간: 작년 겨울의 '책방밀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