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전기차 크로스컨트리 ‘EX30CC’, 장거리 주행
안녕하세요, 에디터 V입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10월은 나들이 가기 딱 좋은 계절이죠. 그래서인지 이번 주말에는 횡성 한우축제, 예산 사과축제, 강경 젓갈축제, 부산 자갈치축제 등 전국 방방곳곳에 다양한 축제들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이번주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계획하고 계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볼보의 첫 전기 크로스컨트리 ‘EX30CC’를 타고 과연 장거리 주행에도 적합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30에 오프로드 성능을 더하다 EX30CC
볼보 EX30볼보의 순수 전기차 EX30. EX30은 콤팩트한 차체에 풀로 갖춘 안전사양, 그리고 압도적인 성능으로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볼보 EX30CC그리고 지난 9월 여기에 볼보의 크로스컨트리 유산을 결합한 모델 EX30 크로스컨트리 (EX30CC)가 등장했습니다. 볼보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모델로 거친 험로에서도 탄탄한 주행이 가능한 모델입니다, 어떤 특징이 있는지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장거리 여행도 거뜬한 전기차 EX30CC
EX30CC는 66kWh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329km(산자부 기준)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도심 주행은 물론, 주말 나들이나 근교 여행도 무리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수준이에요.
전기차를 처음 타보는 분들이라면 가장 먼저 걱정하는 게 바로 ‘주행거리’일 거예요. “가다가 충전소를 못 찾으면 어떡하지?”하는 생각,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EX30CC라면 이런 걱정은 조금 덜어도 됩니다.
EX30과 EX30CC 모두 차량의 충전 상태가 20%에 도달하면 내비게이션에 충전 알림이 표시되는데요. 전면에 위치한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주변 공용 충전소와 도착 예정 시간, 도착 시 예상 충전량까지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전기차 차주들의 걱정을 한결 덜어주기 위한 기능이에요.
또 충전소를 목적지로 선택하면 차량이 알아서 배터리를 예열하거나, 최적의 온도로 냉각하는 기능도 갖춰 효율적인 충전 환경도 지원합니다.
즐거운 드라이빙을 돕는 전기차 EX30CC
EX30CC는 최대 428마력의 모터 출력과 55.4kg.m의 최대 토크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단 3.7초만에 도달하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죠. 전기차 특유의 치고 나가는 느낌을 그대로 살려 달리는 맛이 있는 차량입니다. 여기에 크로스컨트리 전용 컴포트 섀시와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다양한 노면에서도 편안한 승차감을 자랑합니다.
EX30 대비 19mm 올라간 지상고와 탁 트인 시야, 말랑하면서도 탄탄하게 허리를 잡아주는 시트의 조합은 오랜 시간 주행에도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강도를 3가지로 조절 가능한 원 페달 드라이브에는 가속 페달을 밟지 않은 채로 저속 주행이 가능한 전진 크립 주행 기능을 넣어 막히는 도로에서의 피로도를 한층 낮춰주는데요. 추가로 파일럿 어시스트를 이용하면 차선 중앙을 유지하면서 앞차와의 거리를 자동으로 조절해주기 때문에 교통이 많은 고속도로 구간에서도 운전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아이들과 함께 타도 괜찮을까?
그럼 EX30CC, 가족 나들이에도 적합할까요?
물론입니다. EX30CC는 전장 4235mm, 전폭 1840mm, 전고 1575mm의 콤팩트한 차체이지만 불필요한 기능은 과감히 제거하고 1열과 2열 곳곳에 다양한 수납 솔루션을 만들어 실내 공간을 극대화했어요.
센터 콘솔에는 가변형 컵홀더와 수납함으로 상황에 따라 공간을 조절할 수 있죠. 특히 기존 도어에 위치하던 스피커를 빼고 전면에 긴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바를 넣어, 도어 포켓의 수납공간을 한층 넓혔습니다. 덕분에 2열 공간도 한층 넉넉해져 어린 아이들과 함께 탑승해도 크게 답답하지 않아요.
아울러 전면에는 7리터의 프렁크가 있어 자주 쓰지 않는 물건을 보관하기 좋고, 최대 318리터의 넉넉한 트렁크는 유모차와 각종 짐을 싣기에도 편안합니다. 뒷좌석 등받이를 폴딩할 경우 최대 1000리터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30과 마찬가지로 볼보의 최첨단 안전 기술 ‘안전 공간 기술(Safe Space Technology)’가 기본으로탑재된 것도 장점입니다. EX30CC에는 5개의 레이더와 5개의 카메라, 12개의 초음파 센서가 들어가 운전자와 탑승객을 포함해 도로 위의 다른 이들까지도 보호하니 패밀리카로 사용해도 안심이죠.
볼보의 첫번째 순수 전기 크로스컨트리 EX30CC. 뛰어난 퍼포먼스와 편안한 주행 성능, 그리고 가족 모두와 함께 할 수 있는 패밀리카로 어떠신가요? 이번 주말, EX30CC와 함께 즐거운 나들이 떠나보세요!
#EX30CC #EX30크로스컨트리 #EX30 #볼보 #순수전기차 #EX30주행거리 #볼보전기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