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볼보자동차의EVA 프로젝트!

by 볼보자동차코리아

안녕하세요, 에디터 V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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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자동차 브랜드들은 자신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개발을 이어갑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은 대부분 철저히 비공개로 관리되죠. 브랜드의 핵심 경쟁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 정반대의 선택을 한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볼보자동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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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는 약 100년의 시간 동안 ‘안전’이라는 가치에 집중해왔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축적한 실제 사고 데이터를 전 세계에 무료로 공개해버렸죠. 도대체 왜 볼보는 이 데이터를 과감하게 공개했을까요?


40년간 발로 뛰며 축적한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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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봅니다. 볼보자동차는 더 안전한 차를 만들기 위해 연구와 개발을 지속하고 있었어요. 당시에도 더미를 사용해 무수한 충돌테스트를 진행했지만, 실제 사고 현장을 완벽하게 재현하기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볼보는 도로로 나서기로 결정했습니다. 그게 바로 볼보 교통사고 조사단의 시작이었습니다. 실험실을 넘어 현장에서 답을 찾기 시작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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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조사단은 24시간 대기하고 있다가, 본사가 있는 스웨덴 예테보리를 중심으로 반경 100km이내에 볼보 차량이 연루된 사고가 발생하면, 한 시간 이내에 현장으로 출동 했습니다.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현장에 도착한 뒤에는 타이어 스키드 마크와 파손된 차량 파편, 사고 당시의 날씨와 노면 상태까지 모두 다 기록합니다. 또 목격자와 경찰 인터뷰는 물론, 부상자의 상태도 함께 확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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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조사를 마쳤다면 사고 차량을 연구실로 가지고 와 2차 조사를 시작합니다. 충돌 각도부터, 차체 변형 정도, 에어백 작동 시점 등 세부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하죠. 좌석의 각도나 안전벨트 등으로 인한 물리적, 신체적 영향도 면밀히 파악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교통사고 조사팀은 4만건 이상의 사고와 7만명 이상의 탑승자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모인 40년치의 데이터를 모두 ‘무료로’ 전 세계에 공유했어요.


볼보의 EVA 프로젝트

실제 데이터를 장기간 수집하면서 남성, 여성, 어린이가 사고에서 어떤 부상이 일어나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로타 야콥슨 박사의 말처럼 그동안 대부분의 자동차 안전은 평균 남성을 기준으로 설계되어 왔습니다. 성별이나 체격에 따른 위험 요소는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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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다양한 신체조건을 반영한 연구 데이터를 ‘EVA 프로젝트(Equity in Vehicles for All)’라는 이름으로 공개했습니다. 이 데이터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라이브러리를 통해 공유되었고,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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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 프로젝트는 전 세계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수백 개의 글로벌 매체가 이 소식을 앞다퉈 보도했죠. 100편이 넘는 연구 보고서와 데이터는 전 세계에서 25,000회 이상 다운로드 되며, 실제 차량 안전 설계 개선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습니다.



연구 결과로 만들어진 안전 기능

이러한 데이터는 오늘날 볼보자동차의 다양한 안전 기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경추 보호 시스템, WHIP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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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는 오랜 연구 끝에 동일한 사고가 발생해도 여성이 남성보다 경추 손상의 위험이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독창적인 디자인과 단단한 헤드레스트를 결합해 목 부상을 최소화하는 시트 구조를 설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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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흉부와 복부의 장기 손상 데이터를 분석해 측면 에어백과 차체 구조를 개선한 측면 충격 보호 시스템(SIPS)도 공개했죠. 이 외에도 세계 최초로 임산부용 충돌 실험 더미를 개발하고, 신장이 작은 탑승자를 위해 위한 커튼형 에어백을 적용하는 등 더 나은 안전사양을 개발해 나갔습니다.

지금도 볼보자동차는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안전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체격과 성별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더 안전한 차를 탈 수 있도록, 볼보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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