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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의 매력에 빠지는 순간

동양과 서양의 조화로운 마카오 여행

by Flying Hoya

홍콩에 여행 오면 마카오를 방문하지 않으면 섭섭해요.

강주아오대교가 오픈하고 배를 타지 않고 버스로도 마카오에 갈 수 있답니다.

예전에는 항상 페리를 이용했어야 했는데 하나의 선택지가 더 생긴 거죠.

마카오는 홍콩에 오면 당일여행으로도 많이들 다녀오는 곳이랍니다

#홍콩-마카오 페리터미널

셩완에 있는 페리터미널에 와서 마카오행 페리터미널에 탑승을 했어요.

출입국 심사를 받아야 하니 여권 꼭 챙기셔야 합니다.

저희가 여행할 때 홍콩에서 마카오로 가는 페리가 무료였어요. 시기 참 좋았네요.

1시간 정도 페리를 타고 호텔 간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예약한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안다즈 마카오

마카오에 안다즈가 새로 오픈을 했어요. 갤럭시 마카오 주변이라 갤럭시 마카오 즐기기도 좋고

셔틀버스도 운영하고 있어서 편리했답니다. 역시 새로 오픈한 호텔이랑 엄청 깨끗하고 로비도 넓었고 좋았네요.

이 호텔은 선택한 이유는 갤럭시 호텔에 있는 갤럭시 덱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저녁에 해피아워를 즐길 수 있는 메리트가 있어서 선택을 하게 되었답니다.

홍콩에 비해 5성급 호텔의 가격이 좋아서

홍콩의 호텔은 저렴한 곳으로 마카오는 가격대비 괜찮은 호텔로 선택을 했답니다.

간단한 핑거푸드에 레드와 화이트와인 그리고 병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이 되었답니다.

라이브 공연도 해서 더욱 좋았습니다.

라운지의 공간이 넓지는 않으니 미리 자리 선점하시는 게 좋답니다.

호텔 곳곳에 쉴 수 있는 공간들이 많았고 인테리어도 참 멋졌답니다.

체크인을 진행했고 룸에 들어서는 순간 친구의 반응이 너무 좋았답니다.

홍콩의 호텔에서 마카오 5성급 호텔에 방문하니 그럴 수밖에요. 저도 너무 만족스러웠던 스테이

창으로 보이는 갤럭시 호텔의 골드빛도 참 멋있어서 시티뷰도 너무 멋있었답니다.

특히나 베딩 훌륭했고요. 안다즈 호텔 강력 추천드립니다.

커피캡슐부터 잔들도 구비되어 있어서 좋았네요. 일단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참 깨끗했어요.

눈에 보이는 컵라면도 무료, 상자에 든 간식거리도 무료랍니다.

어메니티도 제 마음에 쏙 들게 정갈하네요. 무엇보다 일회용 면도기가 우드로 정말 고급스러웠습니다.

#WYNN PALACE

마카오에는 정말 많은 호텔들이 있어서 호텔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곳이라 윈 팔레스에 방문했어요.

마카오에도 대구처럼 지상철이 드디어 오픈을 했더라고요. 지상철을 타고 호텔로 왔답니다.

여전히 생화로 꾸며진 풍차가 있네요. 호텔에 들어서자마자 호텔마다 특유의 향을 풍긴답니다.

이게 다 조화가 아닌 생화라니 올 때마다 놀라요.

윈 팰리스의 무료 곤돌라도 탑승해서 곤돌라 안에서 분수쇼도 구경을 했답니다.

새로 오픈한 런더너 호텔입니다. 빅벤이 위용을 자랑하네요.

예전에 이곳 그랜드 하얏트에 숙박한 적이 있는데 이렇게 또 변신을 했군요.

여기가 런던인지 마카오인지 정말 잘 만들었네요.

그런데 또 눈을 돌리면 여기는 파리입니다. 에펠탑이 보여요.

런던이며 파리며 이제 베네치아로 가봅시다.

#베네시안 호텔

얼 모스트 페러다이스가 생각나는 마카오에 베네시안 호텔입니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호텔이죠.

내부에 곤돌라도 탑승할 수 있는 수로가 있고 하늘을 표현한 벽까지 정말 멋집니다.

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멋진 곳이죠.

베네시안호텔과 포시즌스호텔 그리고 파리지앵호텔이 연결되어 있어 편리하고

곳곳에 상점들과 음식점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로드스토우 베이커

마카오에 왔으니 마카오 에그타르트도 맛봐야죠.

친구는 베이크 하우스의 에그타르트가 더 맛있다고는 했어요.

이 브랜드 대구에도 진출해서 제가 정말 좋아했었는데 추억이네요.

스튜디오시티 호텔에는 멋진 워터파크와 건물내부터 8 자 보양의 골든릴 관람차가 있어요.

에펠탑의 불이 커졌네요. 화려하다 화려해

파리지앵 호텔 내부에는 콩코드 광장에 있는 분수가 재현되어 있어요.

호텔에 돌아와 미니바 털기 냉장고에 들어있는 맥주와 음료도 무료입니다.

와 숙면을 취했습니다. 그동안의 피로가 싹 풀린 듯 정말 꿀잠을 잤어요.

갤럭시 호텔의 확장이 무섭네요. 보이는 왼쪽의 건물도 한창 공사 중이었어요.

운동은 하지 않지만 잠깐 짐도 들렀답니다.

실내수영장을 구경하려고 온 것

아침이라 사람은 없고 그저 선베드에 누워있고 싶었답니다.

실내수영장이 넓지는 않아요. 갤럭시 호텔의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으니 이용객은 별로 없는 것 같네요.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맡기고 잠깐 마카오 시내를 구경하러 나섰답니다.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

셔틀버스를 타고 마카오 시내에 도착했답니다.

새로운 호텔들이 많은 타이파 지역에서 이동을 했어요.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은 볼 때마다 어떻게 저런 모양으로 지은건지 멋지고 독특해서 좋아요.

재미 삼아해 본 카지노는 금세 돈이 사라지는 매직을 보여줬네요. 재밌었다.

마카오 하면 생각나는 아줄레주 타일 색감이 너무 이뻐요.

#Chan Kwong Kei BBQ Shop

점심은 근처에 유명한 BBQ 레스토랑으로 왔답니다.

너무 많은 사람에 합석에 메뉴도 어려워서 눈치껏 주문을 했답니다.

거위가 올라간 메뉴가 인기라서 주문하고 완탕슾도 하나 주문

코로 먹는지 입으로 먹는지 정말 정신이 없어서 빠르게 먹고 나왔답니다.

다시 보아도 정말 멋진 그랜드 리스보아

내부에 멋진 전시품들도 있으니 구경하면 좋아요.

#마가렛 카페 이 나타

초점을 어디로 사라진 건지 여기 에그타르트도 유명하답니다.

마카오 도심 곳곳을 돌아다니며 멋진 아줄레주도 구경했어요.

#세나도 광장

정말 뜨거웠던 햇빛에 힘들었던 세나도 광장

리스본이 생각나는 타일과 포트투칼풍의 건물들이 매력적인 곳이죠.

#성바울성당

친구를 이곳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너무 많은 인파에 유니클로에서 만나기로

사람 정말 정말 많았네요.

제가 좋아하는 마카오의 장소

이곳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 친구들과 마카오 오면 여기는 항상 데려온답니다.

사진으로 느껴지는 더위 멋있지만 사진만 찍고 빠르게 이동했습니다. 너무 더웠다 마카오

호텔에 돌아오니 귀여운 간식을 제공해 주네요.

이날 (여자) 아이들 콘서트가 있었서 정말 많은 분들이 호텔 주변에 대기하고 있었답니다.

저희는 체크아웃을 해도 갤럭시 호텔 워터파크인 그랜드리조트덱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워터파크로 출발

호텔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편리하게 갤럭시 호텔로 이동했답니다.

#갤럭시 호텔 그랜드리조트덱

여러 호텔체인이 있는 갤럭시 호텔에 유명한 워터파크인 그랜드리조트덱

저는 JW메리어트 오픈 때 방문하고 친구들이랑 갤럭시 호텔에 숙박하고 3번째 방문이랍니다.

넓은 유수풀과 인공해변에 파도풀까지 갖추고 있어 꽤 괜찮은 워터파크랍니다.

미끄럼틀도 타고 파도도 타고 유수풀도 탔는데 생각보다 잔잔한 파도풀과 유수풀에 친구는 조금 실망

그래도 유명한 인증숏 존에서 사진도 찍고 워터파크 잘 이용하고 갑니다.

석양이 지는 저녁 다시 홍콩으로 가는 페리를 탑승했답니다.

마카오에 1박을 더 했으면 좋았을 텐데 홍콩에 일정도 있으니 잘 즐기고 갑니다.

석양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마카오

새로 오픈한 호텔이 너무 좋아서 이번 마카오여행이 참 즐거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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