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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메이크업 아티스트

슈 우에무라(Shu Uemura)


클렌징 오일로 유명한 화장품 브랜드 슈에무라(shue uemura)의 창업자는 슈 우에무라(Shu Uemura)이다. 국내에서는 '슈에무라'라고 부르지만 정확히는 창업자 이름 슈 우에무라(Shu Uemura)이다.


슈 우에무라(Shu Uemura)는 1928년 6월에 도쿄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헤어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에 관심이 매우 많았다. 그는 관심사를 따라서 도쿄 뷰티 아카데미(Tokyo Beauty Academy)를 등록하게 된다. 당시에 수업 듣는 인원이 130명 정도였는데 슈 우에무라(Shu Uemura)가 유일한 남학생이었다.



1957년 할리우드 영화 '조 버터플라이(Joe Butterfly)'에서 메이크업 담당자로 일하다.  /  사진=IMDb



우연한 기회로 1957년에 일본에서 일부 촬영된 할리우드 영화 '조 버터플라이(Joe Butterfly)'에서 메이크업 담당을 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1950년대 말, 슈 우에무라(Shu Uemura)는 영화와 TV 메이크업에 새롭게 도전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



1962년 영화 My Geisha에서 인생의 큰 기회를 얻다.

기회는 반드시 온다.


1962년 영화 '나의 게이샤(My Geisha)' / 사진=IMDb



1962년 영화 '나의 게이샤(My Geisha)'의 메이크업 담당자가 아파서 공석이 발생한다. 운이 좋게도 슈 우에무라(Shu Uemura)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 그가 백인 여배우 '셜리 맥클레인(Shirley Maclaine)'을 일본 여자로 완벽히 변신시키면서 비평가, 영화제작자, 출연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는다.


이후에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들과 함께 일하면서, 미국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성공의 길을 걷게 된다.  



1965년 영화 'None But the Brave' / 사진=IMDb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는 1965년 영화 'None But the Brave'가 손꼽힌다.



1960년, 클렌징 오일(Cleansing Oil)

슈 우에무라(Shu Uemura)의 첫 번째 화장품


클렌징 오일(Cleansing Oil) / 사진=슈에무라 코리아



1960년 슈 우에무라(Shu Uemura)는 첫 번째 화장품 클렌징 오일(Cleansing Oil)을 선보인다. 보습력이 강하면서 화장 지울 때 사용된다. 지금까지도 슈에무라(shu uemura)의 클렌징 오일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다.


그는 화장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의 피부 건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화장품을 사용한 인위적인 아름다움보다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였다. 이것이 슈 우에무라(Shu Uemura)가 생각하는 미(美)의 철학이다.



1964년 일본으로 돌아가다.

메이크업 학교와 화장품 회사를 설립


1964년 슈 우에무라는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동안 할리우드에서 배웠던 메이크업 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메이크업 학교를 설립한다. 이뿐만 아니라 1967년  화장품 회사 'Japan Makeup'을 창업한다. 그리고 당시 도쿄의 트렌드를 주도했던 오모테산도(Omotesando) 지역에 첫 부티크 매장을 오픈하게 된다.


1983년 화장품 회사 이름을 슈 우에무라 코스메틱(Shu Uemura cosmetics)으로 변경한다.  



일본의 경제 호황기, 1980년대


일본의 경제 호황기였던 1980년대 슈 우에무라는 할리우드에서 일했던 경험을 잘 살릴 수 있었다. 그는 일본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뷰티 시장에서도 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점점 성장한 슈에무라(shu uemura) 회사는 2005년 프랑스 화장품 회사 로레알에 매각된다. 매각 금액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매각 후에도 그는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Creative) 역할을 계속 맡았다. 2008년에 연간 매출 규모가 커지면서 제품 라인도 다양해진다.  


2006년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슈에무라가 언급되기도 했다.


She held up the Shu Uemura eyelash curler and said, "What is this?"


2007년 12월, 79세 나이로 슈 우에무라(Shu Uemura)는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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