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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원티드 Sep 08. 2017

서류 통과가 잘 되는 이력서는 있을까?

이력서 쓰기는 고통스럽다. 취업을 처음 준비하는 초보자에게도, 몇 번의 이직을 경험한 고수에게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열심히 짜내서 쓴 이력서, 목적은 단 하나다. 나의 매력과 기량을 보여줄 면접권을 획득하는 것. 하지만 어떻게 하면 나의 이력서가 서류 통과하게 만들 수 있을까?


잠시 입장을 바꿔 당신이 인사 담당자라고 상상해보자.
며칠 전 채용 공고를 낸 후로 하루에 몇십 개씩 지원이 들어온다. 많은 날은 하루에도 백 개나 들어오기도 한다. 바로 오늘이 그 날이다!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메일함을 확인하며 시간을 보내고, 온 정신을 집중해 가장 좋은 지원자를 선별하려 하지만, 이력서가 20개가 넘어가면서 집중력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셔 정신을 차린 후, 이력서 30개를 더 확인했다. 그런데 잠깐만, 아직도 50개나 남았네!



인사담당자가 이력서를 검토하는 시간이 한 명당 평균 약 6초에 불과하다. (출처: TheLadders) 매일 쏟아지는 수백 장의 이력서에 인내심이 매우 낮은 상태인 회사의 인사 또는 부서담당자에게는 놀랄 일도 아니다. 6초 안에 이력서로 좋은 첫인상을 주는 것은 구직자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다. 


첫인상은 디테일에서 갈린다. 예를 들어, 중요하지만 많은 구직자가 간과하는 것이 파일의 형식이다. 가장 좋은 이력서 파일 형식은 무엇일까? hwp 파일은 대부분 회사에서 열리지도 않는 경우가 많고, doc 역시 인사담당자들이 선호하지 않는 파일 형식이다. “이력서를 pdf로 보내주는 지원자에 대한 첫인상이 가장 좋습니다.”라는 것이 한 인사담당자의 귀띔. 


이처럼 사소해 보이는 기본적인 이력서 가이드조차도 알지 못하는 구직자가 생각보다 많다. 하지만 채용전문가의 조언을 따라 만든 원티드 이력서를 이용한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만들기 쉬울 뿐 아니라, 서류통과도 잘된다.


왜 원티드 이력서인가?


선입견에서 자유롭다


고민 끝에 생년월일이 채용에 꼭 필요한 정보는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원티드 이력서는 불필요한 정보를 과감히 없애고 경력과 학력 위주로 배치했다.
원티드 개발자  


북미나 유럽국가에서는 이력서에 사진을 부착하지 않는다. 업무 능력과 상관없는 외모나 신체 특징을 요구하는 것은 차별을 조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고용노동부가 지난 2007년부터 사진이나 가족관계 칸을 없앤 표준이력서를 권장하고 있지만, 채택한 기업은 많지 않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안다고 하더라도 이력서를 쓸 때 별다른 대안이 없다. 인터넷에서 ‘이력서 양식’을 검색해 내려 받아 이력서를 작성하다 보면 의지와 상관없이 가족 관계, 성별과 같은 정보를 써야 하기 때문이다. 나 역시 그 별 대안 없는 지원자 중 한 명이었다. 그러다가 원티드 이력서를 발견했다.


원티드 이력서는 주민등록번호, 가족관계, 신장, 자기소개 등 불필요한 개인정보 입력을 최소화했다. 이는 차별금지법에 준수한 것일 뿐 아니라, 한국식 이력서가 오히려 당황스러운 글로벌 기업 지원하기에도 적합하다.


본질에 집중했다


무엇보다 명확한 정보 설계로 커리어를 돋보이게 한다는 것이 원티드 이력서의 가장 큰 장점. 불필요한 정보가 빠지고 경력 중심으로 심플하게 작성된 이력서는, 읽기 편한 것은 물론 직무 경험까지 부각하는 효과가 있다.


“이력서는 내용보다 형식”이라고 말하는 채용전문가가 있을 만큼 이력서의 양식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가장 선호되는 이력서 양식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경력 중심으로 기술된 이력서’와 ‘읽기 편한 이력서’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출처) 심플한 UI를 구상해 읽기 편하면서도 직무 경험이 강조된 원티드 이력서는 인사담당자가 원하는 정보를 적절히 전달하기 위해 정교히 설계된 것이다.



“당신의 이력서를 보관해도 될까요? 너무 군더더기(padding)가 많아서, 이걸로 패딩을 만들어도 되겠어요.” 이런 말은 듣지 않아야 하겠다.


퍼블리싱이 편리하다


이력서를 완성했다면 그것으로 원티드의 채용 공고에 바로 지원할 수 있다. 혹은 PDF 파일로 저장하거나, 링크를 공유할 수도 있다. 이 모든 과정은 웹에서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가능하며, 웹과 모바일이 호환 가능하다.


바로 지원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매칭 모드’를 켜두면 언제라도 취직 혹은 이직 제의를 받을 수 있는 것은 덤.


모바일로도 가능하다


모바일 앱에서 지원하는 지원자가 생각보다 많은데, 지원할 때 파일을 올려야 한다. 하지만 이력서 파일을 누구나 갖고 다니는 것은 아니다.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모바일로 이력서를 작성하고, 그것으로 바로 지원할 수 있는 기능을 만들었다.
원티드 iOS 개발자


해외에는 이력서 작성만을 위한 앱이 있다. Resume Maker나 Resume Star가 그 예. 반면 한국은 이력서를 만들 방법이 매우 제한적이다. 컴퓨터를 이용해 이력서 양식을 찾고 작성해서 클라우드나 이동식 메모리에 저장하는 것이 그것이다. 하지만 모바일 이력서를 이용하면 그런 번거로운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


모바일 이력서 화면. 경력이나 프로젝트를 간단히 추가할 수 있다.


모바일 이력서의 또 다른 장점은 수시로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한국 최대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의 이정선 전무는 ‘이력서를 이직할 때 작성한다면 이미 늦었다'고 잘라 말한다. “(이력서를) 이직 결심 전부터 상시로 관리해야 한다. 헤드헌터는 ‘준비된’ 인재를 원한다.” (출처) 즉, 이직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주기적인 이력서의 업데이트를 습관처럼 만들어야 한다는 것.


그러나 국내 직장인의 대부분이 이력서 업데이트를 ‘어렵다’고 응답했다. 시간을 쪼개 이력서를 쓴다는 게 부담스럽긴 하다. 그렇다면, 프로젝트 하나가 끝날 때마다 간단히 추가한다는 기분으로 모바일로 틈틈이 이력서를 업데이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어떨까.


결론 


서류 통과가 잘 되는 이력서는 있다. 물론 내용을 채우는 건 각자의 몫이지만, 양식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이력서의 첫인상이 좋아진다면 지금 당장 바꾸지 않을 이유가 없다. 3만 건의 합격/불합격 사례분석, 채용전문가 피드백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원티드 이력서를 여기에서 시작해보자. 모바일에서도 가능하다.




다음 편에서 ‘실전편: 원티드로 이력서 쓰기’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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