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rabbits), 주머니쥐(possums), 미국 너구리(raccoons), 여우(foxes)... 등 이 외에도 어마어마하게
다양한 동물들을 일상생활에서 마주칠 수 있는 나라입니다. 그만큼 넓은 자연과 깨끗한 환경에서 살고 있다는 걸 반증해 주는 것 같아요.
건물과 차들만 가득했던 도시에서 평생 살다가 마치 귀농이라도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는데요. 한국에 있을 때는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야생 동물들을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도 있고요. 동물들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감사한 곳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살아남기 위해 집을 짓고 건물을 세우고 나무를 빌려 쓰고 있는 삶의 형태에서 한 번씩 주위를 둘러보고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자연에게 빌려오는 것뿐만 아니라 야생 동물들에게도 얼마나 많은 빚을 지고 살아가고 있는지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