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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계채널 이은경 May 02. 2023

손목에 리베르소를 찬 자유로운 예술가

예거 르쿨트르의 새로운 앰배서더, 레니 크라비츠

미국의 저명한 록 뮤지션인 레니 크라비츠 (Lenny Kravitz)가 예거 르쿨트르의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합류했다.

예거 르쿨트르의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 레니 크라비츠. (사진 제공: 예거 르쿨트르)

지난 2022년 9월, 예거 르쿨트르는 넷플릭스의 흥행작인 <퀸스 갬빗>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배우 안야 테일러 조이(Anya Taylor-Joy)를 메종의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하며 큰 화제를 일으켰다. 이어 2023년에는 색다른 미학적 감각을 지닌 또 한 명의 인물이 메종의 부름을 받았다.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록 뮤지션이자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배우, 디자이너 그리고 사진작가 등으로 활동하며 그만의 독창적인 예술 감각으로 눈부신 업적을 쌓아온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레니 크라비츠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예거 르쿨트르의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 레니 크라비츠. (사진 제공: 예거 르쿨트르)

패션 분야에서 레니 크라비츠의 영향력은 지대하다. 1970년대의 보헤미안 무드와 록스타 스타일을 추구하는 그는 지난 2022년 패션디자이너협회가 수여하는 ‘패션 아이콘’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는 등 그만의 도전적이고 우아한 스타일로 끊임없이 환호성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진행된 2023 아카데미 시상식 기념 공연에서 블랙 실크 점프수트에 예거 르쿨트르의 아이코닉한 리베르소 타임피스를 주얼리와 함께 레이어링한 그의 아웃핏 역시 큰 주목을 받았다.

리베르소 트리뷰트 듀오페이스 투르비용 (사진 제공: 예거 르쿨트르)

예거 르쿨트르의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로 합류한 레니 크라비츠와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메종의 또 다른 앰배서더인 안야 테일러 조이가 함께한 캠페인 영상은 오는 5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새로운 앰배서더 선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화보 및 인터뷰 영상에서 그는 지난 2023년 워치스 앤 원더스 신제품으로 공개된 ‘리베르소 트리뷰트 듀오페이스 투르비용’을 착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