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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계채널 이은경 Jul 28. 2023

별이 가득한 밤하늘에서 영감을 받은 시계

아널드앤손 퍼페추얼 문 41.5 플래티넘 “셀레스티얼 블루”

18세기의 위대한 워치메이커인 존 아널드의 유산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는 아널드앤손은 올해 별이 가득한 밤하늘과 이를 맴도는 차가운 공기에서 영감을 받은 손목시계를 선보였다.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 처리한 오버사이즈 문 페이즈가 돋보이는 퍼페추얼 문 41.5 플래티넘 “셀레스티얼 블루”를 소개한다. 


퍼페추얼 문 41.5 플래티넘 “셀레스티얼 블루” (사진 제공: 아널드앤손)


직경 42mm 사이즈로 출시한 기존 모델과는 달리 케이스의 크기를 미세하게 줄인 직경 41.5mm 사이즈로 완성했으며, 우아한 플래티넘으로 제작했다. 다이얼을 강조하기 위해 베젤은 최대한 얇고 간결하게 디자인했다. 모서리를 정교하게 베벨링 처리한 러그는 기존의 모델보다 얇고 심플하게 디자인되어 한층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며 미들 케이스와 통합되어 있어 손목 위에 최상의 착용감을 선사한다. 


퍼페추얼 문 41.5 플래티넘 “셀레스티얼 블루” (사진 제공: 아널드앤손)


다이얼에는 차가운 밤공기를 연상시키는 블루 컬러를 매치했고,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스텔라 레이(Stellar Rays) 피니싱을 적용했다. 불규칙한 선을 새겨 완성하는 이 기법으로 다이얼이 빛과 각도에 따라 각기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깊이감을 더하기 위해 투명한 래커를 여러 번 덧칠했다. 12시 방향에는 오버사이즈 문 페이즈 디스플레이가 위치하고 있는데, 달은 화이트 머더 오브 펄로 제작하고, 수작업으로 달의 그림자를 새겨넣은 뒤 슈퍼 루미노바로 코팅했다. 밤하늘은 미드나이트 블루 PVD 처리로 구현했으며, 그 위로는 퍼페추얼 문 컬렉션의 시그니처인 북두칠성과 카시오페이아자리를 미니어처 페인팅했다. 


퍼페추얼 문 41.5 플래티넘 “셀레스티얼 블루” 의 백 케이스. (사진 제공: 아널드앤손)


이 시계는 스위스 라쇼드퐁에 위치한 아널드앤손 매뉴팩처에서 개발 및 조립한 매뉴얼 와인딩 칼리버 A&S1512로 구동되며 사파이어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구동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최대 9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이 무브먼트에는 세컨드 문 페이즈 인디케이터가 탑재되어 있어 착용자가 보다 간편하고 정확하게 문 페이즈 디스플레이를 조정할 수 있으며 달의 공전 주기는 약 29일 12시간 44분 2.8초다. 이 시계는 화이트 골드 핀 버클이 장착된 블루 컬러의 악어가죽 스트랩과 함께 출시되며 단 38점 한정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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