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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작자의 수레바퀴 May 15. 2023

취한건지, 추한건지

01

하고 싶은 것은 여행인데, 하는 일은 정작 바코드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바코드의 순간에, 그녀를 만났다.


고마웠다.

한없이...


한참을 그녀에게 다가가려는 순간에

느닷없이 그년은 이실짓고를 했다.

본인의 과거와, 지금을...


난 그럼에도불구하고 그녀가 한없이 좋았다.


그게 잘못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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