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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차오르는 달 Sep 12. 2022

추석 때 지킨 건 가정의 평화만이 아니었다

연휴 종료 직전 남은 한 권의 책: 그냥 하지 마라

추석연휴가 끝나갑니다.

연휴가 시작하기 전의 고민은

'가정의 평화' 였어요.

연휴가 끝나가는 지금 고민은

'직장인으로서의 나' 입니다.


회사 복귀 D-1 시점의 심리상태는

마치 휴가복귀 직전

군인과도 같습니다.


다시 온전히 '내'가 감당해야 할

예상보고와 회의, 이슈꺼리들이

벌써 물밀듯이 머릿 속에 쏟아지죠.


이대로 시간을 보내버리면

또다시 찾아올

어마어마한 후회와 죄책감들이

회사도서관에서 가져온

책 한권을 집어들게 했습니다.

(제목보다 더 강렬했던 건 부제)


회사생활과 커리어에 대한 고민으로

가득차 있던 제게

키보드를 막 두드리게 하더군요.

짧은 문구 위주의 엑기스를 뽑아

공유 드립니다.


※여기서 더 흥미가 생긴다면

직접 사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책값이 아깝지 않습니다.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기억해야  변화의 상수 3가지

당신은 혼자 삽니다

당신은 오래 삽니다

당신 없이도 사람들은 잘 삽니다


방향이 먼저입니다.

그냥 해보고 나서 생각하지 말고

일단 하고 나서 검증하지 말고

생각을 먼저 하세요.

'Think first' 가 되어야 합니다.

Don't Just Do it.


1.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현행화 노력에

데이터 기반 사고

2. 이성적 사고

3. 과정의 충실함


미래 인간의 업은

콘텐츠 크리에이터거나

플랫폼 프로바이더거나


당신의 모든 것이 메시지다

Brand is the Message.

Content is the Message.

Network is the Message.

Lifestyle is the Message.

Your Every Move is the Message. 


진정성authenticity의 어원은

'스스로' 무엇인가를 '성취하는' 것입니다

결국 진정성 있는 행동이란

내가 의도하고 내가 행한 거에요.

이를 업의 관점에서 풀어보면

주체성과 전문성이라는 

 가지 덕목으로 해석할  있습니다.

내가 한다는  첫째는 의지의 문제이고요,

둘째로는 전문성의 문제입니다.

 내가 하고 싶고,   있느냐입니다.

이 두 가지를 갖춘 순간,

우리는 신뢰를 얻습니다.

우리는 그런 분들을

장인 또는 예술가라고 부릅니다.

일의 주체가 나인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고민의 총량을 파는 것입니다.

하나하나에 의미와 상징을 새겨넣고,

그런 다음 상대에게 넌지시 얘기해주는 거에요.

고민의 총량을 판다는 것은

나의 전문성 및 숙고의 결과를 파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10년 전략]

1. 이성적 사고

2. 업의 진정성

3. 성숙한 공존


그러려면 중요한 것은, 일을 해야죠.

더 중요한 것은 대행을 주면 안 돼요.

누군가에게 업무를 맡기면서

자기 일을 한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중략)

대행에 맡기지 않고 직접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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