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의 다른 이름은 뜻그림이다

by 차오르는 달

우리는 으레 이미지와 텍스트를 구분하곤 한다.

그림은 감성적이라 느끼고

텍스트는 이성적이라 느낀다.


하지만 텍스트에도 저마다의 모양이 있다.

그래서 난 텍스트를 '뜻그림' 이라 부르고 싶다.


캘리그라피, 폰트, 레터링에 반하는 것은

텍스트에 숨겨진 '의미의 아름다움' 을

은연중에 함께 느끼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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