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뷔시의 고백 ― 달빛과 속삭임

예술가의 고백

by 레몬푸딩

클로드 드뷔시는
선명한 선보다 흐릿한 경계를 사랑했습니다.

《Clair de Lune》의 달빛은
밝지 않습니다.
은은하게 번집니다.

그는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음악은 들리는 것보다
들리지 않는 것에 있다.”

그의 화성은
정답이 아니라 분위기였고
멜로디는 길을 잃은 듯 자유로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