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지났을까.
사람을 만나기 어려울 시기가 있었고
그 시기 많은 사람들이 배달을 원했어.
지금은 그 시기보다
얼마나 배달이 줄었을지 몰라도
여전히 자신에게
뭐든 배달되길 바라고 있지.
다 자신이 편하려고
원하는 거잖아.
배달업체에서 일하다 죽는 소식,
오토바이로 불법운전을 하거나
크고 작은 소식 등 온라인에 많이 알려졌지.
유튜브 등 댓글 보면
배달업체를 비난하거나
공공기관을 비난해.
배달원 또는 배달원과 관련된 사람 등
비난하는 글을 쓰지.
그 뿐이야.
배달업체에서 일하는 사람인데
평소에 자신도 배달로 편하게 지내는 사람일지도 모르지.
빠르게 자기 앞에 뭐든 오길 바래.
낮이든 밤이든 음식이 빠르게 도착해서 먹길 바라는 거야.
자신이 편하게 배달 주문 해.
그런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니
배달업체나 배달원이나
그렇게 일하는 환경으로 살아가게 되는 거지.
돈 된다면서 말이야.
자신과 상관없이
그들끼리 일어난 일로 보고 있어.
너 자신이 움직이기 싫고
시간이 없어 배달을 하도록 하고는
자신과 아무 상관없이
비난만 해.
우리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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