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야기)
만든 꿈이었어.
일어났다 다시 누웠거든.
정확히 얘기하기보단
적당히 얘기해 볼게.
두 사람이 있었어.
한 사람은 진짜 학자이자 교수,
다른 한 사람은 교수이면서 사회적 힘이 있었지.
나는 진짜 학자이자 교수에게서
빈 머리를 채우고
생각하고 대화할 줄 알아 갔지.
앞서 경험한 것과 다를 걸
시작해서 그렇게 할 줄 알게 되었지.
교수이면서 사회적 힘이 있는 사람에게
모인 사람들은 보다 더 능력 있었고
이어질 사회적 관계로 확장도 가능했지.
나는 마치 송곳을 힘껏 나무테이블에
내리꽂으며 깊이 찍어 가는 사람이었어.
겨우 그렇게 힘을 내며
내리꽂은 송곳에 찍힌 크기만큼만
혼자 힘내며 살고 있는 거야.
매번 처음 시작하고
스스로 어느 하나라도 깊게 또는
뛰어나게 할 줄 알아야 했지.
혼자라 어쩔 수 없었어.
다른 능력 있는 사람들은
이어질 관계가 있어 보다 더
힘을 내어 확장하며 살고 있지.
깊고도 넓게 부러운 건 함께라는 거야.
"겨우 송곳으로 찍힌 크기만큼
노력하는 날 보니 지금도 같아서 눈물이 절로 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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