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야기_서른여덟)
여기 하늘을 봐.
해가 있을 때
보이지 않는 별들.
해가 지고
밤이 되니
스스로 빛나는 별들이
보여.
스스로 빛날 수 없는 달.
햇빛이 달에 닿고
달은 그 빛을
우리 눈에 닿게 하지.
스스로 빛나는 별
스스로 빛나지 않는 달.
멀리 있는 별보다
가까이 있는 달이
참 밝지.
스스로 빛나지 않더라도
자신을 환하게 비추어 주는 달
어두운 밤에 가장 크고
살아 있는 별이야.
예술과 철학을 하는 C 입니다. 제 글로부터 여러분과 꾸준히 대화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