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영원히 살아)
함께 영원히 살자고 했어.
어딜 가든 함께 갔지.
누군가가 해치려고 할 때
우연인지 무엇이 해치려고 할 때
언제나 널 지켜주었어.
널 지켜주는 사람은
그렇게 널 지켜주다 상처도 생기고
낫는 시간이 필요했지.
위험은 자주 오지 않았지만
여러 번 너에게 왔었고
그럴 때마다 덜 아문 상처가 있어
아프더라도 널 지켜 주었지.
그러다 널 지키다
더 이상 살지 못할 때가 되었지.
크나큰 상처가 생겨서
더 이상 너와 함께 살지 못해.
널 지켜주던 사람은
아쉬운 말을 해.
"더 이상 널 지켜주지 못해."
"지금 지나간 위험이 마지막이길 바래."
넌 스스로 자신을
지킬 줄 얼았어야 했어.
늦은 후회를 하였지.
그러면서
널 지켜주는 사람과
저 너머로 넌 계속 함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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