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 투자가' 라는 생소한 개념?
이윤영 한국언론연구소 소장, 저널 투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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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가면서 노동과 대인 관계에
대해 두려움을 갖게 될지도 모릅니다.
누구나 그렇겠죠?
이때 문득 퇴직할 나이도 임박하게 되면서
제2의 삶을 준비할 순간을 피할 수만은 없어요.
종잣돈, 시드 머니라는 게 있다면, 작은 가게나
투자가를 머리 속에 자연스레 떠올리기 마련입니다.
노동하기엔 몸이 자주 아프고, 대인 관계 스트레스 트라우마도 겪은 이들에겐 투자가가 적합런지도 모릅니다.
주가 등이 갑자기 떨어지지만은 아니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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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 분야는 내가 잡을 수 있는 큰 물고기일 수 있어요. 가끔 휴대폰 하나 들고 여행 다니며, 돈도 벌 수 있고 말이죠.
하지만 생각처럼 세상의 경기 흐름 예측은 만만치는 않답니다. 그래서 나온 말들이 배당 투자나, 뉴스를 읽고 해석하며 경제 흐름에 따른 '저널 투자'가 대안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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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분석과 뉴스 읽으며 투자. 그걸 아울러 하나의 직업으로, '저널 투자가'로 부르고 싶답니다.
경기 흐름이 좋지 않아 주가가 떨어져도 배당 위주로 투자하는 저널 투자가들에겐 그리 나쁜 투자의 모습은 아닐 겁니다.
주가가 떨어져도 값싼 가격에 천천히 매수하면 그만이니까요. 심지어 뉴스나 경기 지표를 통해 그걸 예측할 수만 있다면, 처음은 '저널 투자'가 생소한 개념일 수 있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본다면 전망이 나빠 보이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처음엔 쉽지 않겠지만, 저와 함께 저널 투자가로서 먼 여행을 한 번 떠나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