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교실밖 Jun 03. 2021

푸른 밤


밤은 푸르렀다. 하늘도, 호수도 그랬다. 걷는 동안 다른 세상에 온 기분이다. 안성기와 장미희가 열연했던 80년대 영화 <깊고 푸른밤 Deep Blue Night>이 생각나네. 무지하게 쓸쓸한 영화였지.

이전 16화 일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