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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일상담화

특별한 날, 특별한 곳

by 교실밖

특별한 날을 맞아 특별한 곳에 다녀왔다. 세상은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다는 마음으로 걷고 또 걸었다. 잔잔한 수면은 하늘을 그대로 받아냈다. 한 바퀴를 걸어 제 자리로 돌아와 사진을 보니 꿈결인 듯 아득하다. 기분 좋은 피로감으로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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