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의 전환'
안녕하세요, Supersens 컨설턴트 Wendy입니다.
올해의 마지막 4분기가 시작됐습니다. 갑작스레 찾아온 가을의 청명함은 반갑기 그지 없지만, 자연스레 (그리고 조금은 조급하게) 올해를 돌아보게 되는 시점입니다. 11월부터는 연말의 많은 만남과 흥분, 새해를 향한 설렘과 한해에 대한 회고 등 에너지를 할애해야 할 상황이 많을 텐데요. 잠시라도 시간을 반드시 내어 '지금 나는 어디에 있고,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를 점검해 보시길 바랍니다. 커리어에 대한 내 '관점'을 꼭 말과 글로 표현해 보시고 기록해 보시길 바랍니다. 어떤 변화가 있었고, 어떤 변화를 갈망하고 있는지 셀프 질의응답도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Supersense가 커리어컨설팅을 통해 Supersense를 찾는 분들께 제공하는 '가치'는 '관점의 전환'입니다. 내 커리어는 내가 제일 잘 알지만 그렇다는 믿음 때문에 쉽게 안도하고 깊이 들여다보지 않게 되지요.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그런데 예상과는 달리 막상 맞닥뜨리게 되면 불편하고, 어렵고, 막막합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무엇을 점검해야 할지, 핵심은 무엇이고 그 핵심이 핵심인 줄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지 등등 혼란과 혼돈 속에서 질서를 갈망하게 되지요. 질서가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내 커리어를 바라보니 온갖 의문과 의구심에 사로잡히기도 합니다.
'내 커리어...물경력 아닐까?'
'경력마다 왜이리도 유관성이 떨어지는 것 같지?'
'다 애매모호한 것 같고, 다 조금씩 경험했는데, 여기서 핵심을 어떻게 찾지?'
'자신감이 결여된 건지, 경력 자체가 문제인 건지, 모르겠는데?!'
'내 커리어의 맥락을 어떻게 정리하고,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출신 기업의 네임 밸류도 있고, 나름 만족스러운 커리어를 쌓았다고 생각했는데, 왜 어딘가 비어 있는 것 같고, 찜찜한 기분이 드는 걸까?'
'이직 준비와 실행...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지? 성공적인 이직이란 뭘까?'
건설적이고 고무적인 셀프 질의응답으로 이어진다면 문제 없겠죠. 다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이 그저 흩날리기만 하고 이대로 방치된 채 지속된다면 바라는 결과를 얻어낼 순 없습니다. 찬찬히 체계적으로 커리어 전반을 점검하고, 직무와 역량을 검토한 후 핵심을 추려내고 현재의 커리어 정체성을 잡아야 합니다. 이 과정이 선행되지 않는 이상 커리어와 삶을 바라보는 관점을 변화시킬 수 없으니까요. 인과관계에 따른 현재의 상황에서 원인을 잘못 짚는 건 시간과 에너지 낭비이고요. 제2의 눈이 필요합니다. 그 '눈'이 바로 Supersense가 건네드리는 컨설팅과 카운슬링입니다.
Supersense의 컨설팅과 카운슬링은 '정답'을 찾아드리지 않습니다. 방향 설정의 정확도를 진단하고, 핵심 맥락의 맥을 찾아 짚고, 핵심 질문을 건네며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액션 플랜을 스스로 세워 커리어라이프에서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단서를 찾아드리고 있습니다. 의뢰인이 원하는 곳을 함께 바라보며 그곳에 다다르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마인드와 관점'에서부터 접근합니다. 관점이 정확해질 수록, 마인드를 가득 메우고 있는 안개가 걷힐 수록 나 스스로 찾아가는 솔루션의 적중률도 높아집니다. 이 여정을 디자인하고 돕고 지지하는 게 바로 Supersense의 '역할'입니다.
10-12월, 마지막 분기는 올해를 떠나보내기 전 커리어컨설팅 받기 최고의 시간이자 계절입니다. 삶에서 최적의 시공간은 항상 '지금, 여기'입니다. 애매모호함에서, 주저와 좌절에서, 막막함과 찜찜함에서 하루 빨리 벗어납시다. 함께 하시죠. Welc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