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의료보험공단이 있고, 미국에서는 CareFirst
우리 남편의 직장에서는 의료보험으로 CareFirst 라는 보험사의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CareFirst WellBeing은 건강 · 웰빙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운동·수면·영양 같은 생활 습관, 스트레스 관리, 정신 건강, 재정 건강 등 여러 측면을 아우른다..
앱/웹으로 사용할 수 있고, 웨어러블 디바이스 연결, 수면/걸음/영양 기록, 맞춤 건강 콘텐츠, 건강 코칭, 체중 관리, 금연, 당뇨 예방, 정신건강 지원, 재정 웰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즉, 단순한 보험 커버리지뿐만 아니라 “건강 유지/향상 → 예방 → 웰빙”에 집중한 부가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 미국은 이런 예방에 돈을 많이 쓴다. 의료보험을 갖고 있다면 값비싼 예방접종도 무료로 할 수 있다(가령, 대상포진 예방 슁글즈 같은 것도 무료). 이 보험사에서 제공하는 것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이 Blue Rewards이다. 정말로 리워드를 확실하게 해준다.
� Blue Rewards — 활동하면 보상 받을 수 있다
WellBeing 안의 인센티브 제도로 Blue Rewards가 있다. 아래처럼 “건강 행동”을 하면 실제 돈이 쌓여진다. 나와 남편은 '건강 코칭 세션' 참여하고 있다. 둘이서 작년에도 475불정도 올해도 475불정도를 레임벌스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정해진 코칭 담당자와 주기적으로 통화를 8분이상 하고 운동을 얼마나 했는지 요즘 어떤 concern이 있는지 그냥 수다만 떨어도 돈을 준다. 당해년도에 의료비로 지출된 영수증을 475불 이상 되도록 찾아두고 이것을 업로드 하면 통장으로 돈을 보내준다.
*보통 12월에 신청을 한다.
실제로 청구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남편과 나는 따로따로 아이디가 있다. 내 아이디로 들어가면 내 점수만 있고, 남편 아이디로 들어가면 나와 남편의 합산 금액이 있다. 그래서 남편 아이디로 들어가서 신청을 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