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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인 화려함과 동양의 신비로움이 융화된 도시 마카오. 홍콩에서 약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이국적인 도시다. 세계에서 주목하는 마카오에서는 호텔이나 쇼핑몰, 카지노를 가진 거대한 리조트가 즐비해 인기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는 마카오에서도 후기가 좋은 호텔들을 엄선해 추천한다. 최고급 시설을 갖춘 화려한 5성급 호텔에서 중형 호텔까지 한 번 묵어보고 싶은 호텔들을 선정했으니 주의 깊게 보시길!
1. 그랜드 임페러 호텔
마카오의 번화가의 중심에 있는 유럽의 궁전 같은 호텔. 홍콩의 대기업 예능 그룹 EGG 계열의 호텔이다. 관내에 들어가면 화려한 분위기에 놀라게 될 정도. 유럽 스타일 로비의 천장은 샹들리에로 빛나고, 대리석 바닥과 입구의 유리 바닥에 번호가 새겨진 순금 골드 바가 78개나 깔려 매우 화려하다. 카지노와 나이트클럽 등의 시설에도 충실하며, 그중에서도 정통 태국 마사지를 체험할 수 있는 스파를 추천한다. 수영장이 없어 별이 적지만 다른 5성급 수준의 멋진 호텔이다. 관광의 거점으로서 편리한 호텔이며,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일품인 곳.
2. 호텔 로열 마카오
마카오의 랜드 마크 중 하나인 기아 요새와 등대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조용한 호텔. 카지노가 없기 때문에 카지노를 제외하고 마카오의 역사와 거리 풍경을 만끽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또한 가족 여행도 추천하는 곳. 심플하고 침착한 분위기의 객실이 특징이다. 번화가에서 조금 떨어진 휴양지 같은 호텔에서 마카오를 만끽해 볼 수 있다.
3. 리오 호텔
마카오 페리 터미널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며, 마카오 중심부에 위치한 유럽 스타일의 화려한 호텔. 외관과는 달리 로비는 고급스럽게 장식되어 있어 차분한 분위기다. 모든 객실은 넓고 우아하며 세련된 분위기. 카지노와 수영장, 남성 전용 스파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또한 편의점, 식당, 슈퍼, 환율 좋은 환전소도 호텔 바로 앞에 있어 위치가 좋다. 최근 리모델링되어 깨끗함이 느껴지는 것도 매력적.
4. 알티라 마카오
타이 파 중심부에 위치한 2007년에 지어진 38층짜리 고급 호텔. 카지노 크라운 마카오와 보우 타이 사원 등의 관광 명소에서 가까운 인기 있는 호텔이다. 최상층에는 미술관과 같은 로비가 있으며 그곳에서 내려다보는 마카오의 경치는 숨 막힐 정도로 아름답다. 객실은 '피터 레메디 오스'에 의한 디자인으로 바닥에서 천장까지 통유리 창으로 매우 시원한 느낌. 수영장과 고급 스파 등 호텔 라이프도 화려하게 즐길 수 있다. 전망 좋고 시설과 서비스가 환상적인 럭셔리 호텔.
5. 반얀 트리 마카오
2011년 코타이 지구에서 3번째로 오픈한 리조트 복합 시설 갤럭시 마카오에 있는 3개의 호텔 중 하나. 가장 고급스러우며 럭셔리한 호텔 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아시안틱한 실내 장식으로 꾸며진 객실은 스위트, 발코니와 수영장이 있는 빌라 등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세계적인 상을 수상하는 호텔 스파는 마카오에서 최고의 힐링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8개의 카바나가 붙은 야외 수영장도 인기가 좋다. 호화스러운 공간을 연출하는 최고급 호텔에서 행복한 호텔 스테이를 마음껏 즐겨보자.
6. 콘래드 마카오 코타이 센트랄
3개의 고층 타워로 이루어진 코타이 최신 리조트. 샌즈 코타이 센트럴에 있는 객실 636개의 대형 호텔이다. 3 개의 호텔 중에서도 최고급 클래스. 관내 시설 모두 최고급 수준이며, 바디 스파와 야외 수영장 등을 통해 하루를 쾌적하게 보낼 수 있다. 객실은 느긋하고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로 이뤄져 있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유리 창문이 있으며, 전망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겐 베네시안을 바라볼 수 있는 북쪽의 객실을 추천한다.
7. 하드록 호텔
마카오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전 세계 하드록 카페 계열의 호텔. 입구에는 락(rock) 스타 애장품 전시와 샵도 있다. 관내 카지노, 대형 야외 수영장, 스파도 하드록을 느끼면서 즐길 수 있다. 객실도 하드 록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여 음향 기기도 갖추고 있다. 스탠다드 타입의 객실에 킹 사이즈 침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조용하고 안정된 분위기. 어느 방에서나 코타이 지역의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것도 포인트다. 종합 리조트 '시티 오브 드림스'에 있으면서도 저렴하게 묵을 수 있는 것이 매력적인 호텔. 엔터테인먼트의 도시 마카오 분위기를 느끼고, 하드 록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글 제공 : 객원작가 김 정 (bdn0107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