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 밖 첫 언덕 약현성당
[tbsTV 영상기록 서울, 시간을 품다]
by Whats Up Seoul Nov 18. 2015
성인으로 추대된 한국 103위 순교자 중 44위의 성인을 낳은
최대의 순교지 옛 서소문 밖 네거리와 약현성당의 인연이 궁금하신가요?
만리동에서 서울역으로 이어지던 약현 고개~ 약초밭이 많아 이름붙여진 곳입니다.
120년 전 이곳에선 하루 세 번, 종소리가 울려퍼지기 시작했습니다.
프랑스 신부 코스트가 설계한 약현성당은
종소리로 장안의 화제가 됐던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성당입니다.
제대 뒤편 세 개의 스태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빛줄기가 내부를 밝혀
교계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밝은 성당으로 통하기도 합니다.
천주교 2차 탄압이었던 1801년 신유박해 때 참수당한
한국 최초의 영세자 이승훈의 집이 있었던 옛 서소문 밖 네거리에
약현성당이 들어선 것은 우연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