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로 승무원을 위협하면서 비행기를 북으로 돌리라고 고함치는 괴한!
생각만해도 끔찍한 상황이 실제로 일어났던 1971년으로 떠나봅니다.
1971년 1월 23일,
승객 55명과 승무원 5명을 태우고 속초 공항을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대한한공 소속 F-27기가 괴한에 의해 공중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조종사는 휴전선을 넘기 직전
강원도 고성군 초도리 바닷가에 비행기를 동체 착륙해 납북위기를 모면했고
납치를 시도한 괴한은 사살됐습니다.
대한항공 여객기가 납북을 모면할 수 있었던 것은
보안요원의 활약과 승무원들의 살신성인 덕분이었습니다.
이후 정부는 탑승객에 대한 검문검색 강화 등
보다 철저한 항공기 보안 대책을 수립했습니다.
이외에도 1969년 대한항공 YS-11기 등 몇 번의 납북 사건이 더 있었는데요.
매번 불발됐지만 국민을 공포에 떨게 했던 그 때의 사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