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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hats Up Seoul Feb 04. 2016

중학교 입학은 '뺑뺑이'

[tbsTV 서울늬우스]

철통같은 중학교 입시의 문을 열기위해 초등학생들이 고군분투 하던 시절!

그들에게 자유를 안겨준 중학입학 무시험 추첨제의 시작을 

tbsTV 영상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https://youtu.be/JZHJK0e-zdI




문교부는 대학입시를 능가했던 초등학교 과열교육과 그로 인한 가계부담을 덜기 위해

 1969학년도부터 중학입학 무시험 추첨제를 실시했는데요.




이에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은 

학군별로 모여 추첨기를 돌려가며 자신이 갈 학교를 직접 선택했습니다. 

'뺑뺑이 세대'라는 말도 이 추첨방식에서 유래했단 말씀~




당시 시설기준에 미달하는 중학교가 적지 않았고 

일명 삼류 학교에 배정된 학생과 부모들의 불만 등 

준비되지 않은 평준화로 인한 부작용도 상당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적 지지 속에 무시험 추첨제는 1971년 전국으로 확산됐고 

초등학교 교육을 정상화하는 데 상당부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어느 중학교에 입학하느냐도 '운'에 따라 결정됐던 그 때! 

추첨알에 적힌 번호에 달라지는 초등학생의 운명~ 

떨리는 추첨의 현장을 tbsTV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https://youtu.be/JZHJK0e-z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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