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첫 눈을 맞는 곳
서울기상관측소
[tbsTV 영상기록 서울, 시간을 품다]
by Whats Up Seoul Oct 23. 2015
새가 낮게 날면 비가 온다~ 맑은 날 비가 오면 호랑이가 장가가는 날~
날씨에 대한 말!말!말! 그만큼 우리는 날씨에 민감한데요.
서울의 날씨를 책임지는 '그 곳'을 tbsTV의 링크를 통해 함께 가보실까요? ^^ http://j.mp/1jDpaTu
경희궁 서쪽 언덕 위, 종로구 송월동 1번지엔 흰색의 고풍스런 건물이 있습니다.
지난 80년간 서울의 날씨를 공식 기록해온 서울기상관측소.
1933년, 낙원동의경성측후소를 옮겨온 것이죠.
서울의 모든 기상 보고는 송월동 기상관측소의 공식 기록으로 활용합니다.
즉, 이곳에 비와 눈이 와야 서울에 눈비가 온 것으로 발표되고
이곳 벚나무에서 세 송이 이상 꽃이 펴야 서울 벚꽃 개화가 알려지는 셈이죠.
우리나라 근대 기상관측은
러일전쟁 직전 일본이 세운 인천기상대에서 처음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일본과 별개로 대한제국 역시 그 무렵 자체적인 기상관측사업을 시작했고 1907년 평양과 대구에 이어 경성에도 측후소가 들어섰습니다.
햇살 쨍쨍한 날, 비오는 날 등 변덕스러운 계절 가을이 왔는데요.
오늘도 정확한 날씨 예보로 시민의 하루를 결정지을 중대한 임무를 맡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