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내 메타데이터 입력의 중요성
3편에 걸쳐 유튜브의 큰 툴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예고드린 대로 이번에는 메타데이터에 대한 생각입니다.
우선 메타데이터란..
데이터에 관한 구조화된 데이터로,
다른 데이터를 설명해 주는 데이터 입니다.
채널내 메타데이터는 업로드시 작성하는 모든 정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목. 설명. 해시태그 등등 꼼꼼하고 성실히 적어야 될 입력정보.
메타데이터에 대해서 블로그나 지식인 카페 등등 작성한 문서가 웹노출 될 때
키워드에 따라 검색노출이나 SEO 친화적이라면 더 윗단계 노출이 될 수 있듯이
이 자체가 메타데이터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튜브의 경우는 어떨까요?
유튜브를 즐겨보는 유저들 누구나 하루에 한번 꼭 보는 채널이 있습니다.
1사람 : 1채널 을 매칭시키다보면 사람 : 채널이 1:1 에서 N : N 이 되겠죠.
그렇다면 수많은 채널이 메타데이터를 충실히 입력하고 이것은 원칙에 맞지않아
친화적으로 입력해야해. 아니 여기 3줄은 이렇게 이렇게 써야 노출이 잘 된다고 했어.
PC 에서는 부가적으로 2줄이 더 보이니 5줄까지는 성실히 작성해야지~!
쓰고보니 링크가 빠졌잖아? 1개 이상의 링크는 꼭 넣으라고 했어. 기타 등등
다 지키고 있을까요??
유튜브라는 방대한 시스템의 기본 존재자체가 크리에이티브 입니다.
즉, 메타데이터에 대한 이론적인 방법을 소개하겠지만 기본적인 전제는 크리에이팅이고
참신하고 훌륭한 아이디어는 이 모든 기계적 정보를 무시해버릴 수 있습니다.
심지어 대충 아무렇게나 적어놓은 채널의 영상도 몇백만 조회수가 수두룩하답니다.
저번칼럼에서 말씀드렸지만 이미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시장 자체가 진입장벽이 많이
높아져버렸기 때문에 메타데이터라도 충실히 적어서 노출수를 1이라도 늘리고 CTR 0.01% 라도 늘리자는 취지이지 이것을 적는다고 해서 “유튜브 성공”. “내일부터 수익창출” 의 개념이 아닙니다. ^^
첫번째로 유튜브 알고리즘은
메타데이터가 비슷한 영상을 취합하여 1차분류를 시작하고
비슷한 영상을 한데모아 2차분류를 하여 노출시키게 됩니다.
이 영상을 취합할 때 1차 알고리즘에
제목 / 설명 / 해시태그 등등 정보가 들어가게 되는데
첫번째로 제목에 대해서는 메인키워드를 초반에 넣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뒤에 부가키워드를 입력하고 마지막에는 브랜딩이 될만한 키워드 (EX 채널명)
을 넣으시면 사람들에게 후킹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썸네일편에서 말씀드리겠지만
사람들이 한번에 인지할 수 있는 글자의 길이는 3~5글자라고 합니다.
시야중 ‘명시점’ 의 영역에 들어와 대뇌로 인지되는 글자의 길이입니다.
3 ~ 5 ~ 8 ~ 전체 이런식으로 읽히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왼쪽 -> 추가 -> 추가 이런식으로 읽힌다는 관점입니다.
또한 설명(Discription) 에 대해 작성할때에는 영상을 클릭했을 때 초반 3줄이 중요하기
때문에 3줄을 명확하고 누르고 싶게 작성해주세요. 라고 하면 너무 터무니없는 말이고
(항상 드리는 말씀이지만 정답은 아닙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1. 첫줄에는 영상의 후킹요소(공감)와 메인키워드 (+sub keyword)를 넣어주세요
푸드유튜버 요즘 날씨에 대해 :
(대표키워드 만드는 법 / 무더위 입맛없을 때 초보자도 쉽게 / 브랜딩)
가끔 첫줄에 인사문구를 넣으시는분이 계신데.. 적지마세요..
초반에 유튜브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자기가 누군지 아무도 모릅니다..
인사멘트로 쓸데없는 바이트를 소비하지마세요.
SEO 관점에서 바라보면 쓸데없이 긴 설명문구는 방해가 될 뿐입니다.
2. 부가적인 설명을 2줄정도 작성해주세요.
이 영상을 왜 만들었는지에 대한 설명을 넣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상단의 첫줄을 꽤 충실하게 작성하였다면 다음 2줄은 자유롭게 작성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사담을 풀어넣지는 말고 부가적인 키워드를 어느정도 삽입하셔도 좋지만
간결한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시태그입니다.
해시태그는 단톡방에서 말씀드린적이 있는데 영상과 관련있는 태그를 작성해주세요.
또한 유튜브에서는 공식적으로 15개 이상의 해시태그를 입력하는 경우 모든 해시태그를
무시한다는 공지를 띄우고는 있지만.. 역시 1개를 넣던 10개 15개 30개를 넣던
컨텐츠가 좋다면 모든 메타데이터를 무시합니다만..
한 개라도 더 친화적인 정책을 사용하기위해서
15개 미만의 해시태그 사용을 권합니다.
국내 여행영상을 올려놓고는
해외여행 해외여행 준비물. 호주여행경비. 이런식의 해시태그화가 장기화 되면
알고리즘점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Metadata 란 충실히 반영하여 1차 알고리즘에 친화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1차 알고리즘에 최대한 유입수를 늘려 2차적으로 취합할 때
조회수 / 시청시간 / 좋아요 / 반응(댓글) / 기타 등등 한 개라도 더
긍정적인 요소를 늘리기 위해 참신하고 우수한 퀄리티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좋은 영상의 퀄리티는 메타데이터를 무시합니다.
꼼수가 통하지 않는 유튜브이고 길게 봐야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하나하나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충실히 반영하자는 이야기이지
완벽한 메타데이터는 유튜브를 성공으로 이끈다는 내용이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