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휘핑크림을 먹는 이유

by 하늘토끼


살도 찌고 먹고 바로 후회하기도 하지만...


혀에 닿는 적당한 차가움과 달달함.

마치 쓰디쓴 하루의 순간들을 모조리 모아서는

하얗게 끌어안아 달짝지근하게 만들어버릴 것만 같은,

그 포근한 느낌.


모든 쓴 기억들은 머릿속에서 잊혀지고 달콤한 순간들만 남을 것만 같은,

그 마법 같은 느낌.


응,

그래서 우리에겐 휘핑크림이 필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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