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로 만드는 '초코퍼지 케이크'
피곤하고 머리가 멍한 날, 입안 가득 진한 단맛이 그리워질 때가 있다. 단순히 달기만 한 과자나 초콜릿 조각으로는 채워지지 않는다. 한 조각만으로도 묵직한 만족을 주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초코퍼지 케이크는 이런 순간에 제격이다.
겉은 단단하고, 속은 촉촉하게 눅진하다. 한입 베어 물면 천천히 녹아들고, 진한 단맛은 오래 남는다. 문제는 만드는 과정이다. 제과점 케이크는 비싸고, 집에서 직접 만들자니 오븐이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케이크는 오븐 없이도, 밥솥이나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충분히 만들 수 있다.
유튜브 채널 ‘폼이로그’가 소개한 레시피에 따르면, 초코퍼지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는 중력분 1컵(142g), 코코아 파우더 ⅓컵(28g), 베이킹파우더 ½작은술, 베이킹소다 ½작은술, 설탕 ¾컵(150g), 소금 ¼작은술, 달걀 1개, 해바라기유 또는 카놀라유 ¼컵(60ml), 사워크림 ⅓컵(80ml), 바닐라 익스트랙 ½작은술, 뜨거운 커피 또는 뜨거운 물 ½컵(120ml)이다.
먼저 에어프라이어를 175도(섭씨)로 예열하고, 지름 18cm 원형 케이크 틀에 유산지를 깔고 준비한다. 큰 볼에는 중력분, 코코아 파우더, 베이킹파우더, 베이킹소다, 설탕, 소금을 체에 쳐서 넣는다.
다른 볼에는 달걀, 식용유, 사워크림, 바닐라 익스트랙을 넣고 섞는다. 이제 두 재료를 합친 후, 뜨거운 커피나 물 ½컵을 붓는다. 반죽은 묽어야 성공이다.
반죽을 틀에 부은 뒤,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서 30~35분간 굽는다. 꺼낸 뒤에는 틀째로 1시간 이상 식힌다. 중심부가 가라앉지 않게 하려면 식힘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한다. 케이크가 식으면 취향에 따라 데코레이션을 추가하면 달콤한 '초코퍼지 케이크' 완성이다.
재료 중 사워크림은 플레인 요거트로 대체할 수 있다. 초콜릿 풍미를 살리고 싶다면, 뜨거운 물 대신 뜨거운 커피를 넣으면 된다.
■ 요리 재료
중력분 1컵(142g), 코코아 파우더 ⅓컵(28g), 베이킹파우더 ½작은술, 베이킹소다 ½작은술, 설탕 ¾컵(150g), 소금 ¼작은술, 달걀 1개, 해바라기유 또는 카놀라유 ¼컵(60ml), 사워크림 ⅓컵(80ml), 바닐라 익스트랙 ½작은술, 뜨거운 커피 또는 뜨거운 물 ½컵(120ml)
■ 만드는 순서
1. 에어프라이어는 175°C로 예열하고, 18cm 원형 케이크 틀에 유산지를 깐다.
2. 중력분, 코코아 파우더, 베이킹파우더, 베이킹소다, 설탕, 소금을 큰 볼에 체쳐 넣고 섞는다.
3. 다른 볼에 달걀, 식용유, 사워크림, 바닐라 익스트랙을 넣고 잘 섞는다.
4. 두 재료 혼합물을 합쳐서 잘 섞는다.
5. 뜨거운 커피 또는 뜨거운 물을 부어 반죽을 완성한다.
6. 반죽을 케이크 틀에 붓는다.
7.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서 30~35분간 굽는다.
8. 꺼낸 뒤 완전히 식힌다.
9. 식힌 케이크 위에 원하는 데코레이션을 얹는다.
■ 오늘의 레시피 팁
- 뜨거운 커피를 넣으면 초콜릿 맛이 한층 더 깊어진다.
- 반죽은 묽고 윤기 있게 마무리돼야 퍼지 질감이 살아난다.
- 구운 뒤 충분히 식혀야 중심이 가라앉지 않고 촉촉함이 유지된다.
- 유산지는 꼭 깔아야 들러붙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