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가 입대 전 올린 '미국 여행 사진'의 진실

이하 MBC '섹션TV 연예통신'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광희(황광희·28)가 입대 전 SNS에 올린 '미국 여행 사진'의 진실을 털어놨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광희는 최근 SNS에 올린 미국 여행 사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광희는 "작년에 갔다 온 사진들을 올린 거다. 진짜 외국에 있는 것처럼 시차까지 딱딱 맞춰서 올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광희를 인터뷰한 리포터는 "군입대로 당분간 팬들과 소통이 어려워진 광희의 귀여운 장난이었다"고 설명했다.

광희는 지난달부터 3월 입대 전까지 캐나다와 미국 여행 사진을 꾸준히 올렸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광희가 입대 전 외국으로 휴가를 떠난 것으로 추측했다. 사진에는 "힘내세요", "군대 몸 건강히 다녀오세요" 같은 응원 댓글이 달렸다.

MBC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 중인 양세형 씨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하냐 너"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하하는 여행 사진마다 "괜찮냐..."는 댓글을 달았었다.

광희는 지난 13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내년 12월경 제대한 뒤 예능 활동을 이어갈 계획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