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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사 자매가 완성한 박근혜 '검찰 출석 헤어메이크업'

by 위키트리 WIKITREE
img_20170321095057_c2f36fe4.jpg 이하 뉴스1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박 전 대통령은 평소와 다름없는 올림머리에 주홍빛이 맴도는 메이크업을 했다. 푸른 계열의 두터운 코트를 입고 서울 삼성동 자택 앞에 등장한 박 전 대통령은 지지자들을 한 차례 바라본 뒤, 바로 차에 탑승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10분쯤 토니앤가이 정송주, 정매주 원장이 삼성동 자택으로 들어갔다. 정송주 원장은 박 전 대통령 올림머리를 전담하고 정매주 원장은 화장을 담당한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박 전 대통령은 차량에서 내려 기다리고 있던 관계자에게 미소를 지으며 인사했다. 이어 정문에 설치된 포토라인 앞에 섰다.


박 전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라고 짧게 말한 뒤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 답 없이 청사 안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사무실이 있는 10층 1001호에서 조사를 받는다. 부장검사와 평검사 등 2명이 조사를 담당하며 수사관 1명은 별도의 책상에서 박 전 대통령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배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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