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젤리 제품명인 바세린(Vaseline)은 1859년 화학자 로버트 체스브로(Robert A. Chesebrough)가 페트롤리움 젤리(석유 화학 성분)를 정제해 상처치료제로 개발한 뒤 1870년 출시하면서 생겨난 이름이다.
저렴한 가격에 여러 곳에 사용할 수 있는 바세린은 가정에 하나씩은 꼭 있는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바세린을 어떻게 사용하면 좀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바세린 활용법 8가지를 모아봤다.
모니터나 시계에 생긴 생활 흠집에 바세린을 얇게 펴 바른 뒤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면 흠집이 사라진다.
귀걸이 알레르기가 있다면 귀걸이 침에 바세린을 바른 뒤 착용하면 알레르기 반응이 덜 나타난다.
뷰러(속눈썹을 말아 올리는 데 사용하는 기구)에 바세린을 바른 뒤 속눈썹을 집으면 속눈썹이 잘 말려 올라간다.
향수를 뿌릴 신체 부위에 바세린을 바르고 향수를 뿌리면 향기 지속력이 높아진다.
바세린을 면봉에 묻혀 코 안쪽에 발라주면 재채기 진정효과가 있다.
마른 수건에 바세린을 묻혀 닦으면 장판 낙서가 없어진다.
네일아트를 하기 전 큐티클 부분에 바세린을 발라두면 매니큐어가 피부에 묻지 않는다.
바세린을 화장 솜에 묻혀 색조 메이크업을 지우면 깔끔하게 지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