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도 만든다던 ‘세운상가’가 다시 태어난다

by 위키트리 WIKITREE

“세운상가에서는 미사일과 탱크도 만들 수 있대~”


1970년대 학생들 사이에서는 이 같은 말이 농담반 진담반처럼 전해졌다. 1968년 건립된 세운상가는 한때 전기·전자·기계·금속 등 다양한 제조산업 중심지였다. TG삼보컴퓨터가 시작된 국내 유일 전자제품 종합상가이기도 했다. 또 연예인, 대학교수, 고위공직자 등 소위 힘 있는 사람들 선호도 1위 주거지였다.


그러나 ‘대한민국 전자의 메카’라는 명성은 오래가지 못했다. 1987년 용산전자상가가 출범하며 세운상가는 급격한 냉각기를 맞기 시작했다. 1990년대에는 철거·재개발 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러한 아픔을 가진 세운상가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최근 서울시는 세운상가 일대를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창의제조산업 혁신처로 조성하기 위해 도시재생산업을 벌이고 있다. ‘다시 세운 프로젝트’다.


서울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제조산업과 새로운 기술을 연결하는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종묘에서 남산까지 이어지는 공중보행길을 완성할 계획이다. 또 다시세운시민협의회, 시민대학, 청소년 대안학교 등을 운영하며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재생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제조산업 역사가 깃든 세운상가가 오늘날 어떤 모습으로 변화될지 주목해보자.



img_20170915160024_f303cdab.jpg 이하 위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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