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지 숨진 지 2주 만에 발견”

KBS2 '황금사과'

배우 이미지 씨가 유명을 달리했다. 향년 58세.

27일 한국정책신문은 고인 측근 말을 빌려 이미지 씨가 신장 쇼크사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피스텔에서 혼자 살던 이미지 씨는 사망 2주가 지난 후에야 동생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 씨 측근은 "이미지가 평소 신장 건강에 문제가 있었으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다"라고 전했다.

장례식장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날짜와 원인에 대해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이날 OSEN에 밝혔다. 

1981년 데뷔한 이미지 씨는 이후 35년간 다수의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2015년에는 MBN '엄마니까 괜찮아'에 신성애 역으로 출연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7시45분이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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