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결혼해요~!” 깜짝 결혼 발표한 장신영♥강경준
지난 1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배우 장신영(33), 강경준(34) 씨가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두 사람은 두바이 현지에서 생애 첫 '커플 화보'를 촬영했다. 긴 촬영을 마친 두 사람은 밤이 되자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Burj Khalifa)'를 찾았다. 이들은 부르즈 할리파 인근 인공호수에서 펼쳐진 분수 쇼를 감상했다.
이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두 사람은 인공호수 근처 식당에서 근사한 저녁 식사를 했다. 장신영 씨는 "되게 기분이 꿈같다. 오빠"라면서 "오늘이 (우리 만난 지) 며칠째야?"라고 물었다. 강경준 씨는 "오늘 1708일"이라고 즉각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녹화 영상을 지켜보던 MC들은 강경준 씨 답변에 탄성을 질렀다.
두 사람은 조심스럽게 결혼 계획을 전했다. 강경준 씨는 "나한테는 모든 게 다 신기해. 부모님한테 자기(장신영 씨)를 소개해주고, 자기 부모님한테 '결혼하겠습니다' 한 것도 신기하고"라고 말했다. 장신영 씨는 "그리고 엄마한테 '이제 결혼하겠습니다' 하니까 '그래 그러면은 5월에 해라' (했지)"라고 덧붙였다.
장 씨는 "해야 할 건 산더미인데 달만 정해 놓고 아무것도 한 게 없어. 결혼식장 준비 안 했지, 청첩장 없지… 일단 두바이에 왔으니까. 하나를 해결해 보자"라고 말했다. 강경준 씨는 "웨딩촬영을?"이라고 물었다. 앞서 강경준 씨는 전문 사진작가 없이 두 사람 스스로 웨딩촬영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장신영 씨가 한숨을 크게 내쉰 뒤 "결혼하겠어?"라고 강경준 씨에게 물었다. 때마침 호수에서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주제곡과 함께 분수 쇼가 시작됐다. 강경준 씨는 "노래 대박이다. 미션이다 미션이야. 어떻게 이런 노래가 나오지? 누가 틀어달라고 한 거야? 진짜 '미션 임파서블'이다"라고 말했다.
베스트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