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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Feb 14. 2018

2018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에서 100배 즐기는 법

이하 위키트리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한창 열리고 있는 강릉과 평창에서 '코카-콜라'의 체험 공간이 각국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코카-콜라'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기념해 강릉에는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를, 평창에는 '코-크 큐브 갤러리'를 오픈했다. 자이언트 자판기의 경우 지난 1일 서울 홍대에 오픈에 이어 두 번째 '자이언트 자판기'다. 


                SNS에서 난리난 홍대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에 가봤다




홍대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가 도심 속에서 겨울 스포츠를 다양한 게임과 함께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라면, 강릉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는 금빛 코인을 넣어 국가대표 선수들 응원과 동시에 원하는 종류의 코카-콜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짜릿함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자이언트 자판기답게 코인 또한 특수 제작됐다. 성인 혼자서도 두 손으로 들어야 할 정도의 크기다. 자이언트 코인을 넣으면 '코카-콜라 오리지널' 혹은 '코카-콜라 제로' 버튼을 눌러 짜릿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매일 아침마다 강릉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를 처음 방문하는 사람에게는 특별한 선물도 제공한다. 선물 제공 시에는 코카-콜라의 폴라베어와 코-크 스태프들이 흥겨운 댄스 퍼포먼스를 펼치며 올림픽 현장을 더욱 신나게 만들어준다.




‘자이언트 자판기’에 대형 코인을 넣어 코카-콜라를 뽑아먹는 짜릿함을 맛볼 수도 있지만, 아이코닉한 코카-콜라 '올림픽 핀'까지 받을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올림픽 핀’은 추운 날씨에도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 앞에 언제나 대기줄이 길게 이어져있는 이유 중 하나다. 또한 자이언트 자판기 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한 후 선물을 받는 이벤트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하고 있다. 





강릉 '코카-콜라 자이언트 자판기'는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일인 25일까지 운영된 후, 평창 동계패럼림픽 기간인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다.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되니 강릉 올림픽 현장에 방문했다면 꼭 한 번 체험해볼 것을 권한다.





위키트리의 강릉 올림픽 현장 취재 중에도 '핀'을 교환하는 '핀 트레이딩' 때문에 한국에 방문했다는 외국인 방문객을 만날 수 있었다. 미국 캘리포니아 LA 출신인 Daniel Presburger (다니엘 프레스버거)씨는 수많은 핀을 앞치마에 꽂아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이끌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핀'은 선수와 심판을 대중과 구분하기 위해 생겨났다. 그렇기 때문에 적은 제작 수량으로 희소가치가 생기기 시작했다. 올림픽 시즌마다 역사를 함께할 수 있는 '핀'을 모으는 취미를 가진 이들이 세계적으로 많다. 코카-콜라는 1988년에 처음 핀 트레이딩 센터를 독점으로 운영했으며, 코카-콜라 올림픽 컬렉션도 꾸준히 진행해왔다. 




강릉에 이어 평창 지역에도 코카-콜라와 올림픽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바로 평창 '코-크 큐브 갤러리'다. 


코카-콜라



이 곳은 코카-콜라의 병 모양 실루엣을 표현한 조형물 앞에서 사진 찍기 좋다. 특히 야간에 조명이 켜지면서 평창 올림픽 플라자의 아름다운 경관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평창 '코-크 큐브 갤러리'는 2월 25일까지 운영되며,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사진 = 이예나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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