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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Jul 26. 2018

“빅뱅 제대하면...” 승리가 미래 걱정한 이유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군 제대 후 빅뱅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승리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한 청취자는 승리에게 "요즘 바쁘게 지내시고 계시지 않나. 젊은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것 같다"는 문자를 보냈다.


승리는 "가끔 제가 아이돌인 걸 잊는다"며 "얼마 전에 제가 토스트를 먹으려고 줄을 서 있는데 중학생들이 '아저씨, 여기 줄 서 있는 거예요?'라고 물어보더라. 이제는 아저씨다"라며 씁쓸해했다.


빅뱅 막내인 승리는 군 생활 중인 멤버들도 언급했다. 그는 "빅뱅 형들이 제대하면 35살이다. 정말 '아저씨돌'이다"라며 "다 같이 모여서 '뱅뱅뱅'을 외칠 생각을 하니 걱정이다. 그때쯤이면 그 나이에 맞는 노래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승리는 빅뱅 멤버들 중 가장 말을 많이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데뷔 초에는 형들이 말을 많이 했는데 뜨니까 말을 안 하더라. 말을 다 저한테 시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승리는 지난 20일 솔로 앨범 '더 그레이트 승리(THE GREAT SEUNGRI)'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승리는 최근 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빅뱅 완전체의 공백기가 더욱 길어지면 안 된다고 생각해 내년 초쯤 군입대할 생각이다”며 입대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그룹 빅뱅 / 승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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