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는 “이벤트가 열리지 않는 지점이 있으니 확인 바란다"라고 했다.
영화 '너의 결혼식'이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KOFIC)에 따르면 지난 주말 영화 '너의 결혼식'은 누적 관객 수 90만 명을 달성했다.
'너의 결혼식'은 2012년 개봉했던 '건축학 개론' 첫 주 관객 수 71만 명을 뛰어넘으며 영화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7일 메가박스는 공식 페이스북에 "현장 매표소에서 '나 여자친구 있다', '나 남자친구 있다'를 외치면 티켓을 한 장 더 드린다"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업체는 "이성 커플, 동성 커플 모두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벤트가 열리지 않는 지점이 있으니 확인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해당 이벤트는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영화 '너의 결혼식'은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를 운명으로 생각하는 우연(김영광)이 벌이는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