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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너무 겁이 나” 김종민 말에 눈물 보인 황미나

황미나 “조심하고 있는 느낌 든다”며 서운함 전해

by 위키트리 WIKITREE
img_20181102074233_ca3f1dec.jpg 이하 TV조선 '연애의 맛'



가수 김종민 씨와 기상캐스터 황미나 씨가 데이트 중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밤바다 데이트에 나선 김종민, 황미나 씨 커플 모습이 그려졌다.




황미나 씨는 김종민 씨에게 "오빠가 나한테 엄청 적극적이고 다가온다는 것보다 멈춰있는 거 같고 조심하고 있는 거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김종민 씨는 "나만 힘든 부분이 생기면 상관없는데 상대도 힘들까봐 겁나는 게 있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황미나 씨는 "근데 너무 배려하면 힘들다. 그동안 우리가 자주 만난 건 아니지 않냐. 중간 중간 밤에 연락을 하고 싶었을 때가 있었다. 근데 오빠가 바쁠 것 같고 힘들 것 같아서 배려한답시고 연락을 못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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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렇게 하면 나 혼자서는 오빠 생각 많이 하고 연락도 하고 싶은데 오빠는 아무것도 모르지 않냐"며 "생각하고 느끼는대로 다가가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종민 씨는 "사실 방송에서의 김종민과 그냥 김종민 모습에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진짜 모습에 실망할까 봐) 그게 사실은 제일 겁난다"고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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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나 씨는 "나는 오빠의 진짜 모습이 궁금한 거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김종민 씨는 "내가 그런 모습을 보였을 때, 네가 실망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거리감을 둔 이유를 밝혔다.


황미나 씨는 "방송에 나오지 않은 오빠만의 모습을 나에게 보여준 적이 있냐"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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