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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Nov 02. 2018

“사실 너무 겁이 나” 김종민 말에 눈물 보인 황미나

황미나 “조심하고 있는 느낌 든다”며 서운함 전해

이하 TV조선 '연애의 맛'



가수 김종민 씨와 기상캐스터 황미나 씨가 데이트 중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밤바다 데이트에 나선 김종민, 황미나 씨 커플 모습이 그려졌다.




황미나 씨는 김종민 씨에게 "오빠가 나한테 엄청 적극적이고 다가온다는 것보다 멈춰있는 거 같고 조심하고 있는 거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김종민 씨는 "나만 힘든 부분이 생기면 상관없는데 상대도 힘들까봐 겁나는 게 있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황미나 씨는 "근데 너무 배려하면 힘들다. 그동안 우리가 자주 만난 건 아니지 않냐. 중간 중간 밤에 연락을 하고 싶었을 때가 있었다. 근데 오빠가 바쁠 것 같고 힘들 것 같아서 배려한답시고 연락을 못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게 하면 나 혼자서는 오빠 생각 많이 하고 연락도 하고 싶은데 오빠는 아무것도 모르지 않냐"며 "생각하고 느끼는대로 다가가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종민 씨는 "사실 방송에서의 김종민과 그냥 김종민 모습에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진짜 모습에 실망할까 봐) 그게 사실은 제일 겁난다"고 진심을 전했다.

  



황미나 씨는 "나는 오빠의 진짜 모습이 궁금한 거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김종민 씨는 "내가 그런 모습을 보였을 때, 네가 실망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거리감을 둔 이유를 밝혔다.


황미나 씨는 "방송에 나오지 않은 오빠만의 모습을 나에게 보여준 적이 있냐"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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