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핫플 10, feat.BC카드)
엠마스톤과 라이언고슬링의 낭만적인 장면이 가득한 영화 '라라랜드'는 2016년 개봉 이후 영화뿐만 아니라 OST까지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라라랜드' 덕후들은 영화 속 핑크빛 하늘과 주연배우들의 러브스토리에 감성에 젖어 여러 번 반복해서 보기도 한다. '라라랜드'를 최애 영화로 꼽는 팬들은 핑크 빛 하늘과 감성 넘치는 영화 분위기 덕에 실제 촬영지인 로스앤젤레스(이하 LA) 여행을 꿈꾼다.
라라랜드 촬영 명소부터 할리우드 거리와 유니버셜스튜디오까지. 버킷리스트로 적어둔 LA여행 목표를 이루고 싶다면 여행의 첫 준비 '항공권'부터 들여다보자. 연말 크리스마스와 연초에는 여러 행사와 공휴일로 LA행 항공권 가격은 100만원이 훌쩍 넘는다.
하지만 포기하기는 이르다. 매 월 9만 9천원에 꿈꾸는 여행지로 떠날 수 있는 '여행엔BC' 인생특가 이벤트가 있기 때문이다. 10월 여행지 '바르셀로나'에 이어 11월에는 'LA' 항공권이 준비되어있다.
단돈 10만원도 되지 않는 가격에 아시아나 항공의 '왕복'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총 30명의 당첨자는 본인 포함하여 2매까지 항공권을 살 수 있다. '라라랜드' 투어를 함께 떠날 친구와 도전해보자.
믿기 어려운 초특가 항공권 이벤트는 11월 5일부터 11월 18일까지 페이북 PC/모바일 페이지에서 열린다.
BC카드의 '여행엔BC' 항공권 이벤트는 매 월 이어지기 때문에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꾸준히 응모해보자. 11월 당첨에 실패했다면 12월에는 '싱가포르'편이 기다리고 있다.
비행기 티켓 준비가 완료되면 이제 남은 것은 여행 계획 세우기만 남았다. 일정에 따라 숙소를 정해야 나중에 동선이 꼬이는 일도 막을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 #LA여행 해시태그 검색만 해도 줄줄이 나오는 핫플레이스 중 꼭 가봐야 할 10곳을 꼽아봤다.
필자도 약 한달 전 LA여행을 다녀왔기 때문에 검증된 장소만 소개하겠다. 아무렇게나 막 찍어도 예쁜 하늘을 가진 LA 여행답게 '인증샷 찍지 좋은 곳'으로 골라봤다. 무한도전 멤버들처럼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고 싶다면 특별한 의상 한 벌쯤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말자.
영화 라라랜드 이후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명소'다. 라라랜드 팬이라면 그리피스 천문대는 일정에 꼭 포함해야 한다. 대부분 차량으로 언덕을 올라가지만 많은 인파 탓에 석양이 지는 풍경부터 보고 싶다면 오후 5~6시경 미리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구간을 움직이는 기차. 데이트 명소로 꼽히는 '엔젤스 플라이트'다. 편도 1달러를 내면 실제로 탑승할 수 있다. 라라랜드 영화 촬영 시기에는 잦은 고장으로 운행을 중단했으나, 개봉 이후 재개했다.
LA 북부에 위치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영화 '라라랜드'에서 엠마스톤이 일하던 카페 또한 그대로 남아있다. 영화 대부분의 분량을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촬영했기 때문에 실제 영화 속에 들어온 느낌이 든다.
LA의 랜드마크라고 부를 수 있는 '콜로라도 스트릿' 다리에서는 아름다운 주변 풍경을 볼 수 있다.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팔짱끼고 걷던 그 거리를 그대로 따라 걸어보자.
라라랜드 영화 속에서 세바스찬이 미아에게 재즈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데려간 곳이 바로 '라이트하우스 카페'다. 실제로도 재즈 공연을 정기적으로 한다. 이 카페는 허모사 비치에 있어 노을 지는 시간에 해변가를 걷다가 공연을 보러 가도 좋다.
멜로즈 거리에서 가장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는 '폴스미스' 매장이다. '폴스미스' 매장은 건물 통째로 핑크색이라 쉽게 찾을 수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 LA 인증샷 스팟 중 가장 핫한 곳이기 때문에 매장 오픈 전부터 줄 서서 사진을 찍기도 한다.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서점으로 규모가 상당히 크다. 다양한 책 종류와 더불어 책을 활용해 독특한 인테리어를 볼 수 있다. 동그란 구멍 사이로 인증샷을 찍는 포인트는 2층에 있다.
할리우드 근처의 고급 주택단지로 유명 영화배우와 사업가들이 많이 살고있다. 호화 주택 옆으로는 럭셔리 브랜드 매장과 고급 레스토랑이 이어져있어 쇼핑하는 관광객들도 많다. 운이 좋다면 비버리힐즈에서 할리우드 배우를 직접 볼 수도 있다.
게티센터는 미국의 석유 재벌 'J. 폴 게티'의 개인 소장품과 기금을 바탕으로 조성된 곳이다. 미술관부터 연구소, 교육시설이 있으며 그 중 4개의 전시관으로 이뤄진 '폴 게티 미술관'과 '선인장 정원'을 추천한다. 정원 잔디밭에서 잠시 쉬며 여행 중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기 좋다.
라라랜드 촬영지로 소개한 '하모사 비치'와는 또 다른 볼거리가 있는 '산타모니카' 해변. 알록달록한 놀이기구가 있어 LA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해가 질 무렵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간단하게 맥주와 음식들을 즐기는 여행자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