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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Oct 29. 2020

제934회 로또 2등 당첨된 세 명이 말하는 당첨 썰

세 명의 당첨자, 로또리치를 통해 당첨돼

[광고] 로또리치

로또 당첨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지갑 속에 만 원 한 장을 넣고 다니는 것이 일상이다. 가까운 복권 집에 들러 “로또 당첨되면 뭐할까?”라는 행복한 상상을 하며 ‘로또’를 구입한다. 토요일 저녁 8시에는 당첨금액이 얼마인지 또 그것을 몇 명과 분배하게 될지 확인하게 된다.

KBS '안녕하세요'

로또 당첨자들의 특별한 듯 평범한 후기를 살펴보며 행운의 주인공을 꿈꾸고 있는 당신에게 제934회 로또 2등 당첨자 세 명의 후기를 소개한다.

“7번, 3번, 25번... 25번?!” 로또 구매하기 전날 꿨던 꿈 전한 당첨자

로또에 당첨되기 전 꿈에 같은 숫자가 두 번 나왔다는 김성균 씨(가명). 그는 로또를 구매하기 전날 꿈에서 의미심장한 숫자를 봤다.

꿈에 나온 번호는 ‘7번, 3번, 25번, 25번’으로 같은 번호가 두 번 나왔다. 김성균 씨는 “같은 숫자는 뭔가 될 것만 같은 꿈이었다”고 그날의 꿈을 생생하게 전했다. 그는 범상치 않았던 꿈의 기운을 받아 로또를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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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씨는 “처음에 로또 번호를 확인했을 때 3등인 줄 알았는데 2등이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로또를 2천원에 판매했을 때부터 시작해 한 3년 가까이 도전했지만 5천원 조차 당첨된 적 없었다”고 말했다.

이하 로또리치

수도권에서 힘들게 사업하다가 실패를 경험하고 시골로 내려와 지내고 있다는 그는 “당첨금으로 빚을 갚으려고 생각하니 눈물이 나려고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1등 당첨될 때까지 가려고 한다”며 “다음에는 꼭 1등 당첨되서 후기를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남겼다.

“로또 당첨의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겠어요” 감격하며 행복한 심정 전한 당첨자

로또가 나오기 전부터 복권을 시작해서 약 40년간 도전해 2등에 당첨된 사연. 이 사연의 주인공은 사업 정리 후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김주성씨(가명)다.

김주성 씨는 로또 당첨의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 “사실 사업을 하면서 와이프 몰래 가지고 있던 카드빚이 있

었다”며 “당첨금으로 빚 청산하니까 600만원 정도 남았다”고 당첨 후기를 시작했다.

이어 “내년에 막내딸이 결혼을 하는데, 그 안에 빚을 청산할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이하 셔터스톡

또한 김주성 씨는 빚 청산 후 남은 600만원을 독거 노인분들을 위해 기부했다. 평소 봉사활동과 기부를 꾸준히 실천해온 그는 이번 당첨금의 일부를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떨쳤다.

그는 “사실 로또리치에 왜 이렇게 당첨이 되지 않는 것인지 문의 전화를 몇 번 했었다”며 “진짜 꾸준하게 로또리치에서 구매하는 것이 정답인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가지고 있던 빚도 다 청산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새 출발 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마쳤다.

“처음에 조작인 줄 알았어요” 믿기지 않는 듯 벅찬 심정 전한 당첨자

로또를 시작한 지 오래됐지만 매번 당첨이 되지 않아 그만뒀다가 다시 시작한 노송남 씨(가명). 그는 “주변에서 로또리치 얘기를 많이해 다시 이용하게 됐다”고 당첨 후기를 시작 했다.

노송남 씨는 얼마 전 홈쇼핑에서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경품을 나눠 준 이벤트에 당첨된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이런 경품 이벤트에 한 번도 당첨된 적이 없을 정도로 운이 없는 사람데 나한테도 이런 일이 있구나 싶더라”며 “(경품 당첨) 이후 이보다 더 큰 행운이 찾아올 줄 몰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