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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Jun 02. 2021

확 바뀐 기아 '더 뉴 K9' 가격 공개

운전자 배려한 다양한 최첨단 시스템 적용

기아가 이달 출시 예정인 ‘더 뉴 K9’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전격 공개했다. 확 달라진 모습으로 찾아온 K9의 사전계약은 3일(목)부터 시작된다. 


2018년 4월, K9 출시 이후 무려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로 최첨단 시스템, 모던한 디자인, 안정적인 승차감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이하 기아


운전자와 탑승자를 배려한 다양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해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새롭게 탑재된 첨단 기술은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 고속도로 주행 보조2, 전방 충돌방지 보조,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후방 주차충돌 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이다.


세계 최초로 적용된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은 차량의 내비게이션, 레이더, 카메라 신호 등을 활용해 전방의 가∙감속상황을 예측한다. 최적의 기어단으로 미리 변속해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비롯해 연비 향상에도 기여한다.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 ‘고속도로 주행 보조2’는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은 물론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을 통해 차로 변경을 돕는다. 주행 중 옆 차량과 가까워지는 경우에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양한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도 탑재됐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는 기존 전방정지차량, 보행자, 자전거 탑승자 외에도 추월 시 교차로 대향차, 교차, 측방접근 차량까지 대상을 넓혀 충돌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 경고하고 제동을 도와준다.


이 밖에도 기아 최초로 평행·직각 주차 기능이 추가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후방 주차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등 운전자의 편의를 돕는 기능들이 다수 탑재됐다.  



더 뉴 K9에는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적용됐다. 동급 최초로 사용자의 지문을 인식해 시트포지션, 아웃사이드 미러, 공조, 클러스터 등이 운전자에 맞게 자동으로 셋팅되도록 했다. 제휴된 주유소나 주차장에서 비용을 지불할 때는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등록해둔 카드로 결제할 수 있으며 간단한 지문 인식만 거치면 된다.


또한 손글씨로 목적지를 설정할 수 있는 필기 인식 통합 컨트롤러를 장착했다. 키보드를 통해 여러 번의 터치를 거쳐 목적지를 설정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줄였다. 


국내 최초로 클러스터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무선으로 업데이트(OTA)할 수 있는 시스템도 탑재했다.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클러스터 신규 그래픽, 헤드업 디스플레이 표시 기능 등을 무선으로 자동 업데이트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스마트 키 없이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출입과 시동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운전자가 차와 멀리 떨어진 상황에서도 앱을 통해 원격으로 차량 주변 상황 및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리모트 360뷰’을 신규로 적용했다.  



더 뉴 K9은 럭셔리 대형 세단다운 안정적인 주행성능과 정숙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을 통해 전방 노면 정보를 사전에 인지하고 제어해주는 기능을 장착해 안락한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이와 함께 차음 글래스를 적용해 차폐감과 실내 정숙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모던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내∙외관을 갖췄다. 전면은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에 ‘V’ 형상의 정교한 크롬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 헤드램프는 가로로 확장시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대비를 이루는 슬림하면서도 와이드한 하단 범퍼 디자인으로 안정감을 줬다.  



측면은 균형 잡힌 실루엣과 볼륨감 있는 캐릭터 라인으로 중후한 느낌을 살렸다. 유니크한 디자인의 펜더 가니쉬와 입체적인 19인치 스퍼터링 휠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후면은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리어램프가 돋보인다. 또한 번호판을 범퍼로 이동시키고 새로운 기아 엠블럼을 적용해 세련되고 모던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실내는 탑승자의 시선이 편안하게 머무르는 데 집중했다. 14.5인치 초대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다이아몬드커팅 패턴의 크기를 키운 통합 컨트롤러를 장착해 사용성을 높였다. 


시트에는 퀼팅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 운전석과 후석 우측 좌석에는 스트레칭 모드를 추가한 에르고 모션 시트를 장착했다. 스트레칭 모드는 시트 내부에 있는 공기 주머니를 제어해 탑승객의 피로도를 낮춰 주는 기능이다.  



외장 컬러는 에스콧 그린, 스노우 화이트 펄, 실키 실버, 오로라 블랙 펄, 마르살라, 판테라 메탈, 딥크로마 블루까지 총 7개다. 내장 컬러는 토프 그레이, 블랙 1톤, 베이지 2톤, 새들브라운 2톤으로 총 4가지다.


사전계약은 3.3터보 가솔린과 3.8 가솔린 총 2개 모델로 진행된다. 기존에 모델별로 달랐던 트림 체계를 플래티넘, 마스터즈 2개로 단순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플래티넘 트림은 14.5인치 내비게이션,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지문 인증 시스템 등 하이테크 사양이 적용된다. 마스터즈 트림은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에르고 모션 시트 등 컴포트 사양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판매가격은 3.3 터보 가솔린 플래티넘 6342만원, 마스터즈 7608만원이며, 3.8 가솔린의 경우 플래티넘 5694만원, 마스터즈 713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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