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기록 세운 이번주 로또 당첨자 들여다보니(후기)
1028회 로또 1등 당첨자 총 20명... 역대 11번째로 많아
[광고] 로또리치
지난 13일 발표된 1028회 로또 당첨번호는 ‘5, 7, 12, 13, 18, 35’로, 자동 18명, 수동 2명의 당첨자가 나왔다. 이로써 이번 로또 1등 당첨자는 20명으로 역대 6번째로 많은 당첨자를 배출했다. 로또복권 역사상 20명 이상의 1등 당첨자가 나온 것은 11번째다.
동행복권 홈페이지로또 당첨자만 기록을 세운 것은 아니다. 지난 1027회에 이어 ‘2주 연속으로 동일한 곳에서 로또 1등 수동 당첨자가 배출’되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로또리치에서 로또를 구매한 지 26개월 만에 1028회차 1등에 당첨된 박인애(가명) 씨는 1등 당첨 후기글을 통해 “2년 전쯤 로또에 관심이 생겼고, 검색을 해보다가 우연히 로또리치를 알게 됐다”며 “제 생각이지만 제일 믿음이 가는 것 같아서 골드에 가입하고 로또를 지금까지 하게 된 것 같아요.”라고 로또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하 로또리치
박 씨는 넉넉하지 않은 형편 탓에 60대를 바라보는 나이임에도 계속해서 일을 하며 빚을 갚아 나갔다. 그녀는 이런 상황에 당첨이 되어서 그저 감사할 뿐이라고 전했다.
또, 자녀들을 키우는 동안 금전적인 지원을 해준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잘 커 준 자녀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금이라도 부모로서 자녀들에게 필요한 것을 사주고 싶다는 가슴 뭉클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당첨 후기글 댓글 캡처해당 후기글은 게재된 직후 빠른 속도로 3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누리꾼들은 로또 1등 당첨을 축하하는 한편 ‘2주 연속 1등 당첨자 배출’이라는 소식에 부러움을 내비치며 로또 당첨의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번 회차 1등 당첨자들은 각 11억 8123만 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세금을 제외한 실수령액은 약 8억 2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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