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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Dec 19. 2022

카타르 월드컵의 깜짝 스타… '더 기아 콘셉트 EV9'

'더 기아 콘셉트 EV9' 부스에 4만여 명 찾아

이하 현대자동차


기아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인 '더 기아 콘셉트 EV9'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기아는 아르헨티나가 우승하며 막을 내린 이번 월드컵에서 자사 차량이 맹활약했다면서 19일 이처럼 밝혔다.


기아는 지난 한 달간 전 세계 축구팬의 마음을 뒤흔든 카타르 월드컵에서 공식 파트너사로서 승용차와 버스 등의 이동수단을 지원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했다.


기아는 월드컵 기간에 총 297대의 승용차와 함께 기아 로고를 입한 버스 70대를 지원했다. 이 가운데 80대는 친환경 차량이다. EV6 GT-Line 30대, 쏘렌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0대,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0대를 지원했다.  



친환경 차량 가운데 EV6 GT-Line은 공식적으로 월드컵 역사상 대회 운영에 사용된 기아의 첫 번째 전기차 모델이다. 이에 대해 기아는 “아직 친환경 차량의 사용이 대중적이지 않은 중동 지역에서 전 세계적인 화두인 ‘지속가능성’을 실현한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중동에서 지속가능성을 확인한 것을 기념해 국제축구연맹(FIFA)과 함께 기념 다큐멘터리 '로드 투 인스퍼레이션'을 제작했다. 유명 축구 해설가 애덤 헌트, 전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미카엘 실베스트르, 전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 선수 나이절 더 용이 EV6 GT-Line을 타고 카타르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며 월드컵 경기장을 둘러보는 내용을 담았다. 이 다큐멘터리는 FIFA 자체 OTT 플랫폼 'FIFA+'에서 볼 수 있다.  



기아는 차량 지원 외에도 다양하게 월드컵을 지원했다. 알투마마, 알바이트, 칼리파 인터내셔널 등의 월드컵 경기장에 설치된 브랜드 액티베이션 존에서 축구팬들을 위해 게임 등 이벤트를 운영하는 한편 차량 6종(EV6 GT, 텔루라이드, K8, K5, 쏘렌토, 스포티지)도 전시했다.  



기아의 차세대 전략 차종인 '더 기아 콘셉트 EV9’은 이번 월드컵의 깜짝 스타다. 기아는 카타르 도하 알 비다 파크에서 FIFA가 운영하는 메인 팬 존 'FIFA 팬 페스티벌'의 브랜드 부스에 '더 기아 콘셉트 EV9'을 전시했는데, 약 4만 명의 관람객으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더 기아 콘셉트 EV9'은 기아가 추구하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의 정수를 담은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이다. 스타맵 시그니처 조명, 날렵하고 각진 외관,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현대적인 인테리어 등이 특징이다.    



이 밖에 기아는 20여 개국에서 총 64명의 축구 유명주들을 선발해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OMBC)' 자격으로 카타르에 초청하기도 했다. OMBC는 경기 시작 직전 공인구를 들고 심판진과 선수들을 경기장으로 인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아는 2023년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도 스포츠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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