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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Mar 28. 2023

애연가들 사이에서 소문난
‘글로 하이퍼 X2’ 체험기

글로 하이퍼 X2, 부스트·스탠다드 모드 버튼 분리해

[광고] BAT로스만스


전자담배는 연초에 비해 냄새가 덜 나고, 독성물질도 상대적으로 적어 최근 전자담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대폭 늘어났다. 허나 모든 전자담배가 연초를 피는 사람들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줄 수 있는 것은 아닌 법. 가격부터 휴대성, 맛, 만족감 등 여러 요소를 두루 갖추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하 BAT로스만스


여전히 연초를 피우던 때를 그리워하며, 전자담배 사용을 망설이고 있다면 앞으로 소개할 제품을 주목해보자. 앞서 언급한 요소들을 모두 충족하면서도, 특히 애연가들이 중요시하는 만족감이 연초와 가장 근접하게 느껴진다는 신제품이 등장했다.    


글로 하이퍼 X2 출시 기념 팝업 스튜디오에 입장하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다.


BAT로스만스의 '글로 하이퍼 X2'가 그 주인공으로, 공식 출시 전 오픈했던 팝업 스튜디오에는 입장을 위한 긴 줄이 이어지며 그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지난달 27일 공식 출시 이후 화제의 중심에 선 이 제품을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이들을 위해 위키트리의 애연가들이 직접 체험해봤다.    


이하 위키트리


글로 하이퍼 X2는 혁신적인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 등 한층 더 강력해진 스펙을 앞세워 “지금까지와는 다른 글로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과연 지금까지와는 어떤 점이 다른지 하나씩 소개해 보겠다.


우선 글로 하이퍼 X2는 민트 블루, 블랙 레드, 화이트 골드, 메탈 블랙, 메탈 오렌지 등 총 5가지의 밝고 세련된 컬러로 출시됐다. 다양한 컬러 라인업으로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며 멀리서도 눈에 확 띄는 컬러가 많아 마음껏 개성을 뽐낼 수 있다.


한 가지 더 눈에 띄는 점은 무광의 매트한 질감과 유광의 메탈릭 포인트로 구분된 ‘투 톤 디자인’이다. 담배 스틱을 삽입해 가열하는 원통 부분은 바디 부분과 대조되는 색상 및 소재를 적용했다. 때문에 일체형 기기임에도 두 개의 파트로 분리된 것처럼 보이면서 기기가 더욱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기기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돼 작은 손에도 쏙 들어와 상당히 안정감 있는 그립감이다. 다른 제품들과 달리 일체형 디바이스인 점에서 보관이 편리하고, 또한 바지 주머니에도 여유롭게 들어가 휴대하기도 좋다.


글로 하이퍼 X2는 일반 담배에서 느낄 수 없는 편의성과 맛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 시리즈 중 처음으로 부스트 모드와 스탠다드 모드의 버튼을 분리했다. 기기 옆면의 짧은 버튼이 부스트 모드, 긴 버튼이 스탠다드 모드다.    


부스트 모드를 즐기려면 짧은 부스트 버튼을 누르면 된다. 2번 진동 후 가열이 시작되며 약 15초 만에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두 모드는 가열하는 온도 및 세션의 길이도 다르기 때문에 만약 더 센 맛과 만족감을 느끼고 싶다면 부스트 모드를 추천한다.


에디터 S는 “연초 흡연자도 만족할 수 있다”라며 흡연이 끝날 때까지 만족감이 동일하게 유지돼 놀라워했다. 이렇게 끝까지 유지되는 만족감은 글로만의 시그니처인 360 인덕션 히팅 시스템 덕분이다. 360 인덕션 히팅 시스템은 인덕션 방식으로 가열하는 동안 담배가 탈 우려 없이 스틱이 온전하게 유지된다. 때문에 일반 담배와 비교해 냄새가 덜 나고 재가 남지 않는다.*


* 담배를 태우지 않고 가열합니다. 본 제품은 무해하지 않으며, 중독성이 있는 니코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탠다드 버튼을 누르면 기기가 1번 진동하며 가열이 시작된다. 20초 뒤 가열이 완료되면 약 4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을 체험해본 에디터 S는 “스탠다드 모드는 1회 흡연 시 부스트 모드 보다 약 1분간 더 길고 부드럽게 흡입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라는 평을 남겼다.    


이하 BAT로스만스


글로 하이퍼 X2는 스틱 역시 새로운 포맷으로 업그레이드됐다. 글로 하이퍼 X2 전용 스틱으로 출시된 ‘데미슬림’은 기존 ‘슈퍼슬림’ 네오 스틱 대비 담뱃잎 함량이 늘어났다. 스틱 두께도 기존보다 두꺼워졌으며 더욱 풍부해진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또한, 글로 하이퍼 X2는 소비자의 편의를 고려한 새롭고 혁신적인 기능들을 추가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먼지와 이물질로부터 기기를 보호할 수 있는 아이리스 셔터다.    



작게 튀어나온 돌기를 밀면 가볍게 셔터를 여닫을 수 있다. 실제로 굉장히 부드럽게 열고 닫혀 다들 입을 모아 칭찬한 기능이다.


두 번째는 LED 표시등이다. 아이리스 셔터 옆에 있는 원형 LED 표시등은 기기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나타내준다. 충전 및 가열 상태, 부스트 모드 시작 표시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왼쪽부터 기기가 25%, 50% 충전됐을 때 LED 점등 모습이다. / 이하 위키트리


기기 아래에 USB 케이블을 꽂으면 충전상태에 따라 LED가 점등된다. 원을 4등분하여 25%, 50%, 75%, 100%의 충전 상태를 나타내며 충전이 완료되면 불빛이 모두 켜진다. 마찬가지로 스틱 가열 시에도 원형 LED에 불빛이 차는 정도로 가열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부스트 모드 작동 시에는 원형 LED 안에 작고 동그란 불빛이 추가로 점등된다.


얼마 전 하이퍼 X2로 갈아탄 에디터 K는 “한 번 충전하면 한 갑을 다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배터리가 오래 가서 아주 편하다”는 후기와 함께, 배터리 잔량을 4칸으로 나눠 표시하는 기능에 대해서는 “잔여 배터리에 대한 대비가 훨씬 수월해졌다”고 덧붙였다.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는 글로 하이퍼 X2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는 ‘더 나은 내일’이라는 BAT 그룹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대표 제품으로, 위해저감 제품의 선택권을 확대하겠다는 약속과 신념이 그대로 반영된 야심작”이라고 설명했다.  


BAT로스만스


“왜 그들이 야심작이라고 칭했는지 알겠다!”

글로 하이퍼 X2를 직접 마주해 본 후기는 한 줄로 정리할 수 있겠다. 연초 냄새로 스트레스 받는 흡연자이거나, 최근 트렌드에 맞춰 전자담배로 전환했지만 아직도 정착하지 못한 이들에게 보다 나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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